와카사초 와카사는 와카사 오니가조의 성 아래 마을을 기원으로, 에도 시대에는 돗토리와 히메지를 잇는 와카사 가도와 이세 가도의 숙박 마을로 발전했습니다. 메이지 시대에 3번의 대화재를 겪었지만, 메이지 18년 복구 계획에 따라 방화 대책이 시행되어 현재의 아름다운 거리가 형성되었습니다. 흰 벽 토장군은 대화재 후 토장 이외의 건물을 금지하여 탄생한 독특한 경관입니다. 카리야 거리는 폭설 지대인 와카사 숙소 특유의 건축 양식으로, 가옥을 도로보다 후퇴시키고 개울과 민가 사이에 처마를 낸 것입니다. 와카사역은 쇼와 초기의 종착역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한 귀중한 존재입니다. 와카사 신사는 예로부터 '마쓰가미 다이묘진'으로 숭배를 받아 왔으며, 경내에는 수백 년 된 거목이 울창하게 들어서 있습니다. 와카사 다리는 쇼와 초기에 건설된 철근 콘크리트 아치교로, 그 아름다운 디자인은 토목학회에서도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볼거리를 둘러보며 와카사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만끽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