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제방은 이바라키현 쓰쿠바미라이시 기타야마에 있는 고베강에 걸쳐 있는 제방입니다. 간나 연간의 새로운 논 개발과 함께 1625년(간에이 2년)에 간토 군다이 이나 타다하루에 의해 관개 용수로 건설되었습니다. 당초에는 야마다누마 제방이라고 불렸으며, 1722년(교호 7년)에 후쿠오카 지내(현재의 기타야마)로 개설하여 후쿠오카 제방이 되었습니다. 1886년(메이지 19년)에 목조, 1923년(다이쇼 12년)에 철근 콘크리트로 개축하였고, 고베강의 유량 증대와 노후화로 인해 1971년(쇼와 46년)에 재차 개축하였습니다. 저수량은 275만t으로 현재도 하류 지역의 논의 용수원이 되고 있습니다.
고베강과 제방 사이를 흐르는 용수의 제방에는 1.8km, 약 550그루의 벚나무(소메이요시노)가 늘어서 있어 벚꽃 명소가 되었으며, 산책로와 다목적 광장이 정비되어 2006년(헤이세이 18년) 3월에는 '후쿠오카 제방 벚꽃 공원'도 정비되었습니다.
2006년(헤이세이 18년)에는 농림수산성에 의한 소수 100선에 선정되었습니다.
후쿠오카 제방은 간토 3대 제방 중 하나이며, 이바라키 관광 100선 및 이바라키 백경에도 선정되었습니다. 봄에는 약 1.8km에 이르는 제방에 만개하는 벚꽃 터널이 장관이며,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후쿠오카 제방 벚꽃 축제'가 개최되어 현내는 물론, 현외에서도 많은 꽃놀이객이 방문합니다. 벚꽃 축제 기간 중 토, 일요일에는 벚나무 가로수 중심부에 특설 무대를 설치하여 각종 이벤트와 지역 특산물 판매, 모의점 등을 운영합니다. 벚나무 가로수가 이어지는 제방은 산책로와 다목적 광장이 정비되어 산책과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의 휴식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즐겨찾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