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역사의 고향 헤비노하나(花と歴史の郷 蛇の鼻)는 메이지 시대에 혼미야의 호농(豪農)이었던 이토 야(伊藤彌)에 의해 조성된 정원이다. 그 이름은 미나모토노 요시이에(源義家)가 젠쿠넨 전투(前九年の役)에서 이곳에서 교전했을 때, 쏜 화살이 꽃처럼 보였다는 전설에서 유래한다. 광대한 부지에는 사계절의 꽃이 피어나 방문하는 사람들을 매료시킨다. 특히 가을 단풍은 훌륭하여 마치 교토의 고찰을 방문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이다. 원내에는 이토 야의 별장인 '헤비노하나 고텐(蛇の鼻御殿)'이 있으며, 당시의 건축 양식과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다. 건설에는 10년이라는 세월이 걸렸으며, 정교한 조각이 새겨진 현관의 하후(破風)와 가노파(狩野派) 화가에 의한 쇼헤이가(障屏画) 등, 호화로운 자재를 아낌없이 사용했다. 정원 내에는 식당과 매점도 있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결혼식 촬영 장소로도 인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