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베오카시 중심부에 있는 아타고산은 해발 약 251m의 전망대가 있어, 노베오카시의 거리 풍경과 휴가나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절경 스폿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멀리 시코쿠까지 바라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밤에는 환상적인 야경이 펼쳐져 로맨틱한 분위기에 휩싸입니다.
이 조망은 '일본 야경 유산'과 '일본 백명월'에도 인정되었으며, 만월이 떠오르는 날에는 넓은 바다에 '달의 길'이 떠오르는 절경을 볼 수 있습니다.
아타고산은 예전에 '가사사노미사키(笠沙の御碕)·가사사산'이라고 불렸으며, 니니기노미코토와 고노하나사쿠야히메가 만나 결혼했다는 전설이 남아 있습니다.
이 신화에 얽혀 전망대에는 둘이 함께 울리면 행복을 부른다고 전해지는 종과, 자물쇠를 채워 사랑을 맹세하는 하트 모양의 모뉴먼트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또한, 아타고산에는 아타고 신사 등 4개의 신사가 있어, 좋은 인연을 찾아 방문하는 참배객도 많다고 합니다.
낮에는 웅장한 경치를 감상하고, 밤에는 찬란하게 빛나는 야경을 만끽하는,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스폿입니다.
아타고산은 자연과 역사, 그리고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입니다. 꼭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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