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미나미 부두 공원은 도쿄항 매립 13호지의 거의 중앙부에 위치한 도립 해상 공원입니다. 북쪽으로는 아오미 여객선 터미널을 사이에 두고 아오미키타 부두 공원과 연결되어 있으며, 남쪽으로는 아오미 컨테이너 부두가 인접해 있습니다. 서쪽은 도쿄만과 접해 있으며, 그 맞은편에는 오이 부두가 있습니다. 공원 내부는 육지 쪽과 바다 쪽의 분위기가 다른데, 육지 쪽은 다양한 종류의 나무가 심어진 일본 정원, 바다 쪽은 전망 광장과 테라스 광장, 분수 등이 있습니다.
공원에서 보이는 경치는 그야말로 압권입니다. 도쿄항을 오가는 선박이나 멀리 보이는 도쿄만 아쿠아라인의 바람의 탑 등, 도시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광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오미 컨테이너 부두에서는 거대한 컨테이너선과 갠트리 크레인을 견학할 수 있어 항만 시설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컨테이너선의 하역 작업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아오미나미 부두 공원만의 매력입니다.
공원 내에는 산책로도 잘 정비되어 있어 산책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계절별로 꽃이 만발하여 일 년 내내 즐길 수 있습니다.
아오미나미 부두 공원은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입니다. 도쿄항의 경치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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