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토모는 화강암 주상절리가 파도의 침식으로 형성된 해안 경승지이다. 예전에는 '외면', '배면'으로 불렸으며, 오바마만 외부에 면해 있었던 데서 유래한다. '소토모'라는 표기는 에도시대 문헌에서 찾아볼 수 있다. 볼거리는 대문, 소문을 비롯해 부부 거북바위, 사자바위, 당선도 등이다. 유람선에서는 선장의 안내를 들으면서 각각의 바위 모양과 유래를 알 수 있다. 운이 좋으면 대문, 소문 근처 육지에 상륙하여 후부키 폭포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2015년에는 CNN의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 31선'에도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