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현 영빈관은 후쿠시마현 이나와시로마치에 있는 구 다카마쓰노미야 노부히토 친왕의 별저입니다.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된 전통적인 일본식 건축의 영빈관입니다. 다이쇼 천황의 제3황자 다카마쓰노미야 노부히토 친왕이 아리스가와노미야 다케히토 친왕비 야스코의 요양을 위해 덴쿄카쿠의 별저로 1922년(다이쇼 11년)에 건설되었습니다. 환갑을 앞둔 야스코 비를 배려하여 서양식 건물이 아닌 자연 경관을 정원으로 삼은 순수 일본식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1952년(쇼와 27년) 12월, 다카마쓰노미야 노부히토 친왕으로부터 후쿠시마현에 하사되어 후쿠시마현 영빈관이 되었습니다. 1999년(헤이세이 11년) 5월 13일에는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후쿠시마현 영빈관은 품격 있는 순수 일본식 건축으로, 격조 높은 전통적인 일본식 건축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관내는 사치를 다한 구조로, 당시 황실의 생활을 엿볼 수 있습니다. 정원에서는 웅장한 이나와시로 호수를 조망할 수 있어 마음이 편안해지는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역사와 문화를 느끼면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에게 추천하는 관광 명소입니다.
후쿠시마현 영빈관은 통상적으로는 정원만 공개됩니다. 건물은 '특별 공개'로 연간 100일 정도 공개일이 마련되어 있으며, 예약자만 견학이 가능합니다. 견학을 희망하시는 분은 사전에 후쿠시마현 관광물산교류협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하고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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