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신잔전승관은 오가시 키타우라신잔에 있는 오가의 전통 예능 '오가 나마하게'를 테마로 한 자료관입니다. 국가 중요 무형 민속 문화재로 지정된 '오가 나마하게'는 매년 섣달 그믐에 집집을 방문하여 도깨비 가면을 쓰고 '우는 아이 없나'라고 외치며 사람들의 나태한 마음을 경계하는 풍습입니다. 오가신잔전승관에서는 이러한 오가 나마하게의 역사와 문화, 신앙에 대해 전시와 실연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관내에는 실제로 사용되었던 나마하게 탈과 의상, 도구 등이 전시되어 있어 오가 나마하게의 전통과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나마하게 실연도 견학할 수 있으며, 박력 넘치는 나마하게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실연에서는 나마하게가 '우는 아이 없나', '나쁜 아이 없나'라고 외치며 다다미를 밟고 힘차게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오가신잔전승관은 초가지붕의 전통적인 민가 '구부러진 집'을 무대로 하고 있으며, 옛날 생활을 엿볼 수 있습니다. 건물 자체도 귀중한 문화재이며, 나마하게 문화와의 융합이 더욱더 방문객을 매료하는 포인트입니다.
오가신잔전승관을 방문함으로써 오가 나마하게 문화의 깊이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본 전통 예능의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꼭 오가신잔전승관을 방문하여 박력 넘치는 나마하게 실연을 체험하고 오가의 풍부한 문화를 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