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테쓰 요시노선 야마토카미이치역에서 나라교통버스(유노모리온천 스기노유행)를 타고 종점 '유노모리온천 스기노유'에서 하차. 차량으로 방문할 경우, 휴게소 '스기노유 카와카미'에서 바로 도착. 휴게소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될 수도 있습니다 (축제 기간 등). 주차장은 제3주차장부터 제1주차장까지 있으나, 제2주차장에서 제1주차장으로 가는 길은 경차도 방향을 전환해야 할 정도로 좁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로 보기
영업 시간
9시 00분~16시 30분
휴무일
연중무휴
INFO
축제 기간에는 주차장이 혼잡할 수 있으므로, 미치노에키(道の駅) '스기노유카와카미(杉の湯川上)'에서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 이용을 권장합니다. 또한, 제2·제1 주차장으로 가는 길은 좁으므로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시는 신이 타카오카미노카미(高龗神)이므로, 비가 오는 날에도 비를 관장하는 신에게 참배하는 특별한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오미쿠지에서 '흉(凶)'을 뽑으면 행운의 부적 '용신의 구슬(龍神の玉)'을 받을 수 있는 독특한 서비스도 있습니다. 고슈인(御朱印)은 직접 작성해 드리며, 참배 전에 맡기고 돌아갈 때 수령하며, 이때 결제를 진행합니다。
나라현 요시노군 카와카미무라에 자리한 니우카와카미 신사 카미샤는 요시노강·키노강의 수원지에 위치한 '용신 총본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옛날에는 덴무 천황이 675년에 신의 계시를 받아 사당을 건립했다고 전해지는 유서 깊은 고사(古社)로, 주신인 타카오카미노카미(高龗神)는 물과 비를 관장하는 용신으로 두터운 신앙을 받아왔습니다. 그 영험은 특히 기우(祈雨)와 지우(止雨)에 현저하여, 나라 시대부터 무로마치 시대에 이르기까지 조정에서 수십 차례 봉폐(奉幣) 기원(祈願)이 행해졌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고다이고 천황이 "이 마을은 니우노카와카미와 가까우니, 기도하면 장마 하늘이 맑아지리라"라고 읊은 어제(御製)도 남아 있어, 그 역사와 격식의 깊이를 엿볼 수 있습니다.
현재의 사당은 오타키 댐 건설로 수몰된 옛 경내에서, 헤이세이 10년(1998년)에 이세 신궁 구 사당의 고재를 사용하여 이전된 것입니다。옛 경내지 발굴 조사에서는 헤이안 시대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제단 유적과, 더 나아가 조몬 시대 중기 말부터 후기 초(약 4000년 전)의 제사 유적인 환상배석 유구(環状配石遺構)가 발견되어, 이곳이 태고적부터 신성한 장소로 숭배되어 왔음을 보여줍니다.
경내는 '하늘의 신사'라고 불리기에 걸맞게 전망 좋은 고지대에 위치하며, 댐 호수와 주변의 웅장한 산들이 어우러진 절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에 둘러싸인 공간은 그야말로 파워 스폿입니다. 고슈인(御朱印)과 용신을 모티브로 한 부적도 수여하며, 초호료(初穂料) 100엔으로 뽑는 오미쿠지(운세 뽑기)에서 '흉(凶)'을 뽑으면 '용신의 구슬'이라는 행운의 부적을 받을 수 있는 독특한 서비스도 있습니다. 참배객들은 이곳에서 옛날부터 이어져 온 물에 대한 감사와 용신의 강력한 신덕(神德)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