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노시마 공항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요나마 해변 공원은 남쪽 섬의 푸른 바다와 하얀 백사장이 아름다운 해변입니다.
해양 스포츠와 해수욕은 물론, 수영장, 방갈로, 오토캠핑장도 함께 있어서 가족과 함께 하루 종일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철(7/20~8/31)에는 수영장도 개방되므로 어린 자녀도 안심하고 놀 수 있습니다.
또한 매년 6월 하순에는 철인 3종 경기 대회의 수영 경기장으로 사용되어 많은 선수들이 출발하는 모습은 박진감 넘칩니다.
신호와 함께 선수들이 일제히 바다로 헤엄쳐 나가는 광경은 정말 감동적입니다.
해수욕장 개장은 매년 4월 29일이므로, 응원도 할 겸 방문해도 좋습니다.
바다에 들어갈 수 없는 시기에도 공원 안을 산책하거나, 바다 바로 앞 벤치에 앉아 도시락을 먹거나, 멍하니 바다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이 벤치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훌륭하며, 새파란 바다가 펼쳐진 광경에 이곳이 천국인가? 하고 혼잣말을 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요나마 해변은 석양이 아름다운 곳으로도 유명하며,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 저녁에는 수평선으로 저무는 석양을 볼 수 있습니다.
하루의 끝에 하늘과 바다를 온통 주황색으로 물들이며 저물어가는 석양을 바라보는 것은 또 다른 감동입니다.
다양한 상황에서 즐길 수 있는 요나마 해변에 도쿠노시마에 오시면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