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야마 현립 미술관

개요

오카야마 현립 미술관은 1988년에 개관한 미술관으로, 오카야마시 중심가인 덴진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고라쿠엔과 오카야마성에서도 도보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오카야마 미술을 중심으로 회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약 5,000점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상설전 '오카야마 미술전'에서는 셋슈, 미야모토 무사시, 우라카미 교쿠도 등의 작품을 전시하여 오카야마 미술의 역사를 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국보인 '아카가와오오요로이 가부토, 오오소데츠키'로, 헤이안 시대 후기에 만들어진 갑옷입니다. 투구와 오오소데(양 어깨에서 윗팔 부분을 보호하는 방어구)를 갖추고 있으며, 붉은 가죽을 사용한 갑옷은 매우 드뭅니다. 또한 기획전에서는 전국 미술관에서 순회하는 전시회와 현대 미술가 작품전 등을 개최하여 끊임없이 새로운 미술을 접할 수 있습니다. 미술관 건물은 최고재판소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건축가 오카다 신이치에 의해 설계된 세련된 디자인입니다. 미술관 주변에는 고라쿠엔, 오카야마성, 기비지 등의 관광 명소도 많아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지역입니다. 오카야마 현립 미술관은 오카야마 미술 문화를 접하고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미술관입니다.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