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코지(東光寺)

개요

도코지(東光寺)는 야마나시현 고후시에 있는 임제종 묘신지파 사찰로, 아시카가 다카우지가 창건하고 무소국사(夢窓国師, 소세키)가 개산했다고 전해집니다. 무로마치 시대에 지어진 불전은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가마쿠라 시대의 엔가쿠지 사리전이나 히가시무라야마의 쇼후쿠지 지장당과 같은 양식으로, 중후한 구조가 특징입니다. 주변이 포도밭으로 둘러싸인 조용한 환경에 있어 선종 특유의 정적 속에서 마음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도코지(東光寺)는 아시카가 다카우지 유래 사찰로도 알려져 있어 역사를 느끼며 산책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경내에는 아름다운 정원이 있어 사계절의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가을 단풍 시즌에는 경내 전체가 불타는 듯한 붉은색으로 물들어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집니다. 도코지(東光寺)는 도시의 소란스러움에서 벗어나 정적 속에 몸을 둘 수 있는 곳입니다. 심신의 재충전에 최적의 사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