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하라 신사는 오사카시 니시구 다테우리호리에 위치하며, 아마노미나카누시노오카미(天之御中主大神), 다카미무스비노오카미(高皇産霊大神), 가미무스비노오카미(神皇産霊大神)를 주신으로 모시는 신사입니다.
이 신사는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사무하라' 문자가 액운을 막고 무병장수를 가져다준다고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방문합니다.
'사무하라'는 이 세 신의 총칭으로, 일본 신화에 따르면 가장 먼저 탄생한 신입니다.
신사의 창건은 현재의 오카야마현 쓰야마시 가모초·히즈메 산에 전해지는 고사(古祠)의 유래를 계승했다고 합니다.
그 후, 오사카 나카노시마의 도요쿠니 신사의 섭사(攝社)로서 오카야마에서 분령되어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습니다.
사무하라 신사에는 고신칸(御神環)이라고 불리는 소원을 담은 반지를 수여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 반지는 매우 인기가 높아 구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사무하라 대신의 영덕을 세상에 널리 알린 다나카 도미사부로 옹의 흉상도 경내에 있는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도심 한복판에 있는 고요한 공간에서 심신의 재충전을 느껴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오시는 길은 오사카 메트로 주오선 '아와자역' 2번 출구에서 도보 약 6분, 오사카 메트로 나가호리쓰루미료쿠치선 '니시오하시역'에서 도보 약 8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