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시마 자동차 도로 '이카와이케다 IC'에서 50분, JR '아와이케다역'에서 '가즈라바시행' 버스로 55분, '후로노타니' 하차 후 바로. ※버스는 2~3시간에 1대 정도만 운행 경로 보기
INFO
【이야, 오보케 코보케 등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관광 버스】
아와이케다역(10:30) → 헤이케 저택 → 가즈라바시 → 오줌싸개 소년상 → 오보케 코보케 등 (16:40경 도착). 3월 셋째 주 토요일 ~ 11월 30일 토, 일, 공휴일에 운행. 단, 5월, 8월, 10월, 11월은 매일 운행. 사전 예약 필수 (3개월 전부터). 어른 8,500엔, 어린이 8,000엔 (각 관광 시설 입장료, 점심 식사비 포함)
이야 계곡은 도쿠시마현 미요시시의 이야 강으로 인해 형성된 깊은 V자 계곡이 이어지는 계곡이다. 요시노 강 지류인 이야 강에 있으며, 총 길이는 10km에 달한다. 높이 수십~100m의 고저차는 물론, 강수량도 많아 수목이 무성하며, 격절된 심산유곡의 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일대는 헤이케 가문의 낙인 전승이 있는 은신처라는 전승이 있으며, 산기슭에 매달리듯 취락이 점재한다.
이야 계곡은 '시코쿠 삼랑'이라고도 불리는 요시노 강의 지류로, 그 험준한 지형 때문에 예로부터 교통의 난관으로 알려져 왔다. 그 때문에 이야 가즈라바시와 오쿠이야 이중 가즈라바시 등 독특한 다리가 놓였다. 이 다리들은 이야 계곡의 자연과 사람들의 지혜가 융합된 귀중한 유산이며, 관광객을 매료시키는 명소가 되고 있다.
이야 계곡은 자연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헤이케 가문의 낙인 전설, 이야 가즈라바시, 오쿠이야 이중 가즈라바시 등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이 이야기들을 접하며 이야 계곡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끽해 보자.
이야 계곡에는 오줌싸개 소년상 외에도 히노자 계곡, 비파 폭포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웅장한 자연과 역사, 문화를 느끼며 잊을 수 없는 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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