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호 대교는 시가현의 동서를 잇는 중요한 다리이며, 1964년 9월에 개통된 구교와 교통량 증가에 따라 1994년 7월에 개통된 신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체 길이 1,400m의 신교는 어른이 양팔을 벌린 길이로 약 850명분에 달합니다. 다리 위에서는 비와호의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특히 해 질 녘에는 붉은 노을과 수면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리 바로 아래에는 비와호의 풍부한 생태계를 느낄 수 있는 물가가 펼쳐져 있습니다. 물새가 날아다니고 물고기가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호숫가에는 공원과 산책로가 정비되어 있어 자전거를 타거나 조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비와호 대교는 단순한 다리가 아니라 자연과 사람의 연결을 상징하는 장소입니다. 웅장한 경치, 풍부한 생태계, 그리고 사람들의 생활을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드라이브 중에 들러 비와호의 장대함을 체험해 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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