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다 공원은 간토 대지진 이후 복구 사업으로 조성된 역사적인 공원이다. 스미다 강변의 벚꽃 가로수길은 8대 쇼군 도쿠가와 요시무네의 명에 의해 심어졌다고 전해지며, 에도 시대부터 벚꽃 명소로 사랑받아 왔다. 공원 내에는 스미다 강 칠복신 중 하나인 우시지마 신사가 인접해 있어 참배도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도쿄 미즈마치 등의 새로운 명소도 생겨나 전통과 모던이 융합된 매력적인 공간이 되었다. 봄에는 벚꽃 축제가 개최되어 많은 관광객으로 붐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