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다 수족관은 도쿄 스카이트리 타운에 있는 '공원' 같은 수족관. 세계자연유산인 오가사와라 제도의 바다를 재현한 '오가사와라 대수조'에서는 샌드 타이거 상어와 가오리 등 약 450마리의 생물이 유유자적하게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수량 약 350톤의 국내 최대급 실내 개방형 풀형 수조에서는 마젤란 펭귄들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약 14종 700마리의 해파리를 전시하는 '해파리 에리어'에서는 장축 7m의 접시형 수조 '빅 샤레'에서 물해파리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에도를 테마로 한 금붕어 전시 존 '에도리움'에서는 약 20품종, 약 1,000마리의 금붕어가 우아하게 헤엄치는 모습을 즐길 수 있다. 그 외에 사육 작업을 가까이서 견학할 수 있는 '아쿠아 베이스'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