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 스테인드글라스 미술관은 중세 영국 귀족의 저택을 재현한 미술관입니다. 건물의 자재와 공법에도 심혈을 기울여 마치 일본에 있는 것을 잊을 듯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건물 내에는 1800년대를 중심으로 제작된 앤티크 스테인드글라스가 배치되어 있으며, 세인트 라파엘 예배당의 벽면을 가득 채운 스테인드글라스는 숨 막힐 듯한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스테인드글라스의 부드러운 빛과 아로마 향기, 아름다운 파이프 오르간의 음색에 둘러싸여 평온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부지 내에는 세인트 미셸 교회가 있어 결혼식장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사계절의 꽃이 피어나는 영국풍 정원을 산책하는 것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