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진자와 용수는 도치기현 시오야초와 야이타시의 경계 부근에 있는 다카하라산 산기슭 해발 590m 지점에 위치한 용수입니다. 하루 65,000톤이라는 풍부한 용수량을 자랑하며, 수온은 연중 11℃ 전후로 거의 일정합니다. 주변은 활엽수 원시림으로 되어 있으며, 수원림에 의해 복류하여 겨울철에도 가뭄이나 동결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수질은 천연 알칼리 이온수로 차갑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1997년에는 전국 37개 도도부현에서 모인 맛있는 물 중에서 전국 1위로 인정받았으며, 이후에도 항상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단골입니다. 환경성에 의해 명수 백선 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쇼진자와 용수는 풍요로운 자연과 맑은 물로 많은 관광객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산책로가 정비되어 있어 삼림욕을 즐기면서 용수를 견학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용수를 마실 수도 있으며, 그 차갑고 부드러운 맛은 각별합니다. 쇼진자와 용수는 도시의 소란스러움을 잊게 해주는 치유의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