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쿠와바라 철쭉 정원의 역사는 지금으로부터 약 300년 전, 아이즈 번의 다이묘(大名, 영주) 일행이 휴식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철쭉 묘목을 선물한 것에서 시작됩니다. 그 아름다움에 매료된 당주(當家)의 선조가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증식을 계속하여 대대로 소중히 계승해 왔습니다. 원래는 농가였던 선대가 정원의 철쭉을 보러 오는 사람들의 웃는 얼굴을 보고 관광지로 전환했습니다. 약 35년 전에는 서양 석남화 언덕, 그로부터 5년 후에는 작약 꽃밭을 조성하여 현재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동일본 대지진이나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현재도 5만 그루가 넘는 철쭉이 만발합니다. 원내에는 지형을 살린 산책로와 전망 좋은 전망대, 고택을 이축한 휴게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특히 철쭉, 석남화 레이와 기념 언덕에서의 전망은 압권으로 방문하는 사람들을 매료시킵니다. 봄에는 철쭉, 석남화, 작약이 만발하고 가을에는 단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계절의 아름다운 경치 속에서 마음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