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모리현 무쓰시에 있는 가와우치 강 계곡은 풍요로운 자연으로 둘러싸인 계곡입니다. 싱그러운 계절에는 녹음이 선명하게 빛나고, 단풍 계절에는 불타는 듯한 붉은색과 노란색으로 물듭니다.
계곡 안에는 용신이 산다고 전해지는 '오타키'와 강바닥에 생긴 항아리 모양의 돌구멍(甌穴) 등 자연의 조형미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오타키'는 가와우치 강 계곡 산책로 중간쯤에 있으며, 작은 공원으로 정비되어 있습니다. 폭포의 우렁찬 소리와 물보라가 시원하며, 음이온을 듬뿍 받을 수 있습니다.
돌구멍은 움푹 패인 곳에 떨어진 작은 돌이 회전하면서 암석 표면을 깎아 만든 것으로, 가와우치 돌구멍 군은 수만 년에 걸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가와우치 강 계곡 산책로는 총 길이 3.2km로 길며, 도중에는 '수국 다리', '할미새 다리', '아스나로 다리' 등 다양한 종류의 다리가 놓여 있어 변화무쌍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계곡 입구 부근에는 무료 주차장과 화장실도 완비되어 있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습니다.
가와우치 강 계곡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추천 관광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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