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청 구 본청사'는 1888년(메이지 21년)에 지어진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된 역사적 건축물입니다. 약 250만 개의 벽돌로 만들어진 웅장한 건물은 미국풍 네오 바로크 양식으로, 당시 홋카이도 개척의 열기를 지금에 전하고 있습니다. 관내에는 홋카이도 개척에 관한 자료와 사진, 그림 등이 전시되어 있어 홋카이도의 역사를 배울 수 있습니다. 특히, 홋카이도 개척에 크게 공헌한 마쓰우라 다케시로가 제작한 26분할 홋카이도 지도는 꼭 봐야 할 볼거리입니다. 또한, 건물 앞에는 메이지 시대에 심은 은행나무 가로수가 있어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맛집과 쇼핑 명소도 많아 관광 거점으로도 추천합니다. 역사와 문화를 접하며 홋카이도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