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이드
호헤이쿄 댐은 삿포로시의 용수 공급, 치수, 그리고 발전을 담당하는 중요한 다목적 댐입니다. 주변은 깊은 숲과 험준한 암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푸르고 맑은 댐 호수와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이 어우러진 경관은 자연과 인공물이 조화를 이룬 웅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일본 임야청의 '수원의 숲 100선' 및 '댐 호수 100선'에 선정될 만큼 홋카이도 특유의 풍요로운 자연미를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댐 건설은 1967년에 시작되어 1972년 10월에 완공되었습니다. 이 댐은 삿포로시의 수해를 방지하는 동시에 호헤이강의 물을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한 삿포로시의 주요 용수 수요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인프라이기도 합니다. 지명의 유래가 된 '삿포로 페츠(마른 큰 강)'라는 아이누어 역사 또한 이 지역의 자연환경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역동적인 '관광 방류'입니다. 4월부터 10월 사이에 실시되는 방류는 댐의 압도적인 위용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귀중한 기회입니다. 또한 댐 호수의 푸른 수면과 주변 녹음이 만들어내는 색채의 대비는 방문객들을 매료시킵니다. 댐의 정상부와 주변 산책로에서는 거대한 댐 구조를 관찰할 수 있으며, 그 규모에 압도될 것입니다.
호헤이쿄 댐은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입니다. 봄에는 눈이 녹은 물이 흘러들고, 여름에는 짙은 녹음이 댐 호수를 감쌉니다. 가을에는 주변 나무들이 화려하게 물들어 단풍과 댐의 경관이 하나가 된 절경을 선사합니다. 관광 방류는 4월부터 10월까지 실시되므로, 이 시기에 방문하면 더욱 역동적인 물의 움직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방문 전 전기 버스 운행 시간과 방류 예정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댐 주변에서는 전기 버스를 이용하여 자연 속 경관을 즐기며 이동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댐 사이트까지는 편도 약 2km(도보 약 20~30분) 거리지만, 전기 버스를 이용하면 약 7~8분 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즌에 따라 리프트카 운행이 예정되어 있어 높은 곳에서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댐 자료실에서는 댐에 관한 전시와 함께 이곳에서만 구할 수 있는 '댐 카드'도 배부하고 있습니다.
댐 바로 근처에는 풍요로운 자연에 둘러싸인 '호헤이쿄 온천'이 있습니다. 관광의 마무리로 온천과 명물인 카레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또한 댐 주변에는 쿠단 폭포 등 자연 명소가 있어 자연 산책의 거점으로도 매우 매력적인 지역입니다.
댐 주변은 자연 환경 속에 있으므로 활동하기 편한 복장이 권장됩니다. 또한 날씨 변화에 대비한 준비가 중요합니다. 댐 카드 취득, 전기 버스 이용, 온천 이용 등은 현금 결제가 기본입니다. 반려동물과 동반할 경우 반드시 케이지에 넣은 상태로 버스에 탑승해야 하며, 댐 원지 내에서는 리드줄을 착용해야 합니다. 또한 자연 보호를 위해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매너를 준수해 주세요. 현재 일부 산책로가 낙석 위험으로 통제될 수 있으니 방문 전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