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이드
유사의 코쇼가츠 행사는 야마가타현 유사 마을의 메카(女鹿), 타키노우라(滝ノ浦), 토리사키(鳥崎) 3개 지역에 전승되는 전통적인 소정월(코쇼가츠) 행사입니다. 이 행사는 1979년에 '유사의 아마하게'로서 무형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2018년에는 '방문신 가면·가장(假裝)의 신들' 중 하나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에 등재되었습니다. 지역에 뿌리 깊게 박힌 독자적인 문화로서 현재까지도 소중히 계승되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방문신에 의한 의식입니다. '아마하게'라고 불리는 방문신이 각 가정을 방문함으로써 지역의 전통을 다음 세대로 이어왔습니다. 역사적 배경을 살펴보면, 특정 시기에 신들이 방문함으로써 지역의 평온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일본 문화청 데이터베이스에도 등재되어 있을 만큼 일본의 무형문화재로서 높은 가치를 지닌 문화유산입니다.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켄단'이라는 의상을 입고 붉은 도깨비나 푸른 도깨비 등의 가면을 쓴 젊은이들이 각 가정을 방문하는 '아마하게'의 모습입니다. 또한 마을 안을 북소리에 맞춰 순회하는 '토리오이(鳥追い)'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토리오는 목적에 따라 네 차례로 나누어 진행되며, 북소리에 맞춰 '토리오이 우타'를 부르며 마을을 돕니다. 더불어 문 앞에 세운 장식물과 함께 켄단을 태우는 '혼테 야키'와 같이 불을 사용하는 전통 의식도 함께 진행됩니다.
이 행사는 매년 1월 특정일에 개최됩니다. 구체적으로 타키노우라는 1월 1일, 메카는 1월 3일, 토리사키는 1월 6일에 개최되는 일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1월 겨울철에 개최되므로, 고요한 마을의 분위기 속에서 전통적인 가면 의상과 의식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관람 시에는 아마하게가 각 가정을 방문하는 모습과 북소리와 함께 마을을 행진하는 토리오이 의식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지켜온 가면을 쓴 방문신의 움직임, 전통 노래, 그리고 불을 사용하는 혼테 야키 등 독특한 문화적 형태를 시각과 청각을 통해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본 행사는 유사 마을의 메카, 타키노우라, 토리사키 각 지역에서 진행됩니다. 이 지역들은 야마가타현 연안부에 위치하고 있어, 바다와 인접한 마을 풍경과 함께 지역의 전통 행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