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이드
야마시타 공원은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나카구 야마시타초에 위치한 요코하마 항 접경의 광활한 해안 공원입니다. 요코하마 항을 따라 약 750m 길이에 걸쳐 폭 약 100m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면적은 약 7.4헥타르이며, 탁 트인 바다 전망과 계절마다 만개하는 장미원, 역사적인 기념비 등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관동 대지진 복구 사업을 통해 탄생한 요코하마를 상징하는 공원 중 하나입니다.
이 공원은 1923년(다이쇼 12년) 발생한 관동 대지진의 복구 사업의 일환으로 탄생했습니다. 지진으로 발생한 잔해를 매립하여 조성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1930년(쇼와 5년) 3월 15일에 개원했습니다. 당시 요코하마시 부시장 등을 역임한 나라오카 도루 등이 지진 후의 도시 계획에 따라 해변 산책로로 계획한 것입니다. 전후 미군에 의한 접수 기간도 있었으나, 1959년에 완전히 해제되어 재정비되었습니다. 현재는 역사적인 유적과 기념비가 곳곳에 자리한 문화적 가치가 높은 공간입니다.

공원 내에는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스폿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약 190종 2,650주가 심어진 '미래의 장미원'이 있습니다. 또한 리카르테 장군 기념비, 인도 수탑, 미일 걸스카우트 우호상, 물의 수호신상 등 역사적인 기념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바다 위에 떠 있는 역사적인 선박인 '히카와 마루'가 부두에 계류되어 있어 항구 도시의 풍경을 완성합니다. 그 외에도 '빨간 구두를 신은 소녀' 상 등 다양한 기념비를 통해 산책하며 역사의 배경을 접할 수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다른 표정을 보여주는 것이 야마시타 공원의 특징입니다. 특히 봄(4월~5월경)에는 장미원이 매우 아름다워 장미 향기와 함께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연중 내내 바닷바람을 느낄 수 있는 개방적인 공간으로, 낮 시간대에는 푸른 바다와 하늘의 대비를, 저녁에는 아름다운 노을을, 밤에는 항구의 불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벨기에 맥주 위켄드나 스마트 일루미네이션 같은 시즌별 이벤트 기간에는 특별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공원 내에서는 자연과 역사를 접하며 평온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해변 프로므나드를 걷거나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한 공원 내에 'THE WHARF HOUSE(더 워프 하우스) 야마시타 공원'이 있어 카페, 레스토랑, BBQ, 숍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바다 경치를 바라보며 식사나 휴식을 취하는 것은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경험이 됩니다. 또한 공원 근처 선착장에서는 베이 크루즈나 시바스(Sea Bus) 등의 승선도 가능합니다.
야마시타 공원은 요코하마의 주요 관광 명소가 모여 있는 지역에 위치합니다. 공원 바로 앞에는 역사적인 선박 '히카와 마루'가 계류되어 있으며, 도로 건너편에는 요코하마 마린 타워가 인접해 있습니다. 또한 도보 거리 내에 요코하마 차이나타운, 모토마치, 야마테 등 매력적인 지역이 있어 관광 거점으로 매우 편리합니다. 아울러 신코 지역, 미나토 미라이 21, 아카렌가 창고로 이어지는 프로므나드도 잘 정비되어 있어 요코하마의 항구 도시 경관을 연속해서 즐길 수 있습니다.
공원 내는 잘 정비된 산책로이지만, 해변의 개방적인 공간이므로 계절에 맞는 복장이 적절합니다. 봄의 장미 시즌 등에는 햇빛을 피하기 위한 모자나 선글라스를 준비하면 편리합니다. 공원 내에는 공중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또한 공원 내 시설(THE WHARF HOUSE 등) 이용 시 신용카드나 전자 결제가 가능할 수 있으나, 주변의 소규모 상점 등에서는 현금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 촬영은 일반적인 풍경 촬영은 자유로우나, 이벤트 시에는 해당 규칙을 따라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