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이드
우시토라 신사(Ushitora Jinja)는 히로시마현 오노미치시 나가에에 위치한 신사입니다. 806년에 건립된 유서 깊은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구 오노미치 시내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 중 하나로 꼽힙니다. 특히 경내에 자리 잡은 히로시마현 지정 천연기념물인 '우시토라 신사 녹나무 군락'은 압도적인 자연의 생명력을 느끼게 해주는 이곳의 핵심적인 매력 포인트입니다.
이 신사는 806년에 건립된 것으로 전해지며, 1816년에 작성된 '오노미치 시고(尾道志稿)'에 따르면 이미 1475년 이전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확인될 만큼 오랜 역사를 자랑합니다. 이곳에는 이자나기노 미코토, 아마테라스 오미카미, 스사노오노 미코토, 키비츠히코노 미코토 등 일본의 주요 신들이 모셔져 있으며, 오랫동안 지역 주민들의 신앙 대상이자 수호신 역할을 해왔습니다.

가장 주목할 점은 경내에 우뚝 솟은 거대한 녹나무입니다. 총 4그루의 녹나무가 있으며, 이들은 '우시토라 신사의 녹나무 군락'으로서 히로시마현 지정 천연기념물로 보호받고 있습니다. 특히 배전(拝殿) 앞쪽에 위치한 나무는 지상 3미터 높이에서 줄기가 세 갈래로 갈라져 있으며, 직경이 무려 7미터에 달할 정도로 거대합니다. 이끼가 내려앉은 웅장한 줄기는 수백 년의 세월을 견뎌온 역사의 무게를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또한, 이곳은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배경지로도 매우 유명합니다. 주인공이 타임리프 과정에서 나타나는 신사 서쪽의 내리막길이나, 거대한 녹나무 뒤편에서 등장하는 장면 등이 실제 이곳의 풍경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작품 '후타리(ふたり)'나 '카미츄!(かみちゅ!)'의 사당 모델로도 알려져 있어 애니메이션 팬들에게는 필수 방문 코스입니다.
(제공된 자료에 특정 계절이나 시간대에 대한 별도 언급은 없으나, 녹나무의 생명력을 느끼기 좋은 맑은 날 방문을 추천합니다.)

(제공된 자료에 구체적인 체험 활동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센코지 산 로프웨이 산麓 역(산 아래 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어, 오노미치의 역사적인 거리 산책 코스와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또한, 오노미치 버스 '나가에구치(長江口)' 정류장을 통해서도 접근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