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이드
츠다노 마츠바라 해수욕장은 카가와현 사누키시 츠다정에 위치한 곳으로, 광활한 소나무 숲과 세토 내해가 하나로 어우러진 해안 지역입니다. 이 구역은 '코린 공원(琴林公園)'의 일부로, 수령 600년으로 추정되는 소나무 약 3,000그루가 심어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공원의 이름인 '코린'은 소나무 숲을 스쳐 지나가는 바람 소리가 마치 거문고(코토)의 선율처럼 들린다는 데서 유래되었습니다. 해안의 폭은 1,000m, 깊이는 30m에 달하며, 여름에는 카가와현 내에서 가장 많은 해수욕객을 불러모으는 대규모 해수욕장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의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습니다. 무로마치 시대에 조라쿠지(常楽寺)의 승려가 방풍림을 목적으로 소나무를 심은 것이 시작이라고 전해집니다. 이후 1915년 현립 공원으로 지정되었고, 1939년에는 국가 지정 제2류 명승지로 지정되었습니다. 1956년에는 국립공원으로도 지정되어 오랜 세월 동안 자연 보호와 경관 유지가 이루어져 왔습니다. 또한, 이곳은 영화 촬영지로도 활용된 역사가 있습니다. 1956년 작 '딸의 순례 흐르는 꽃(娘巡礼流れの花)'을 비롯해 '신 여우와 너구리', '철화파리(鉄火場破り)', '아라시의 결단(嵐の果し状)' 등 일본 영화사에 남을 작품들의 배경이 되기도 했습니다.

가장 큰 매력은 해안선을 따라 길게 이어진 웅장한 소나무 숲의 경관입니다. 세토 내해의 잔잔한 수면과 역사의 숨결이 느껴지는 소나무의 녹음이 조화를 이룬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정적인 휴식을 제공합니다. 또한, 해수욕장으로서의 기능도 갖추고 있어 여름철에는 가족 단위 여행객과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해안의 폭이 1,000m에 달해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으며, 계절에 따라 소나무 숲을 통과하는 독특한 바람 소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해수욕 메인 시즌은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입니다. 이 기간에는 바다 수영과 해수욕을 즐기기에 가장 적합합니다. 그 외의 시기에는 소나무 숲의 경관을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습니다. 특히 바람이 부는 시간대에는 소나무 숲을 지나는 소리가 마치 '거문고 소리'처럼 들리는 현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낮 시간대에는 푸른 바다의 색이 더욱 선명해지며, 저녁 무렵에는 세토 내해 특유의 평온하고 아름다운 노을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 한정 활동으로 해수욕이 중심이 됩니다. 주변에는 9개의 해변 상점(우미노이에)이 설치되어 있어 해변에서의 체류를 지원합니다. 다만, 바비큐, 불꽃놀이, 해양 스포츠(서핑, 제트스키 등)는 금지 사항으로 규정되어 있으므로 현지 규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소나무 숲 사이를 산책하거나 파도 소리를 들으며 휴식을 취하는 등 자연과 교감하는 경험이 가능합니다.
이 구역은 '코린 공원'으로 정비되어 있어 자연 친화적인 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인근에는 '미치노에키 츠다노 마츠바라(道の駅 津田の松原)'가 있어 지역 특산물과 맛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타카마츠 자동차도로의 츠다칸가와 IC에서 접근이 용이하여 드라이브 코스로도 적합합니다. 세토 내해 국립공원의 일부로서 주변 섬들을 조망하며 세토 내해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서는 수영복, 여벌 옷, 샌들, 자외선 차단제, 수건 등을 준비해야 합니다. 햇빛을 차단하기 위한 모자나 양산도 권장합니다. 결제 방식의 경우, 일부 시설이나 주차장에서 현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비큐, 불꽃놀이, 해양 스포츠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주변 환경 보호를 위해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가는 매너를 지켜주세요. 영어 안내가 제한적일 수 있으므로 필요시 번역 앱 등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