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이드
토사 신사는 고치현에 위치한 토사 제일의 신사입니다. 5세기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는 깊은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매우 넓은 경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도 옆에 서 있는 누문(로몬)으로부터 이어지는 긴 참도를 따라 걷다 보면, 정면 깊숙한 곳에는 수백 년 된 삼나무와 편백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져 있습니다. 경내에는 본전, 배전, 폐전, 고루, 누문 등 국가 지정 중요 문화재로 등록된 건축물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폐전과 배전이 좌우로 날개 모양의 부속 건물을 갖춘 '이리톤보(入りとんぼ)'라고 불리는 독특한 건축 양식은 이곳의 큰 특징입니다.
본사의 건축물에는 에도 시대 초기의 조영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고루(鼓楼)는 게이안 2년(1649년)에 건립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중 구조의 입모야 양식 지붕이 특징입니다. 또한 경내 입구에 서 있는 누문은 칸에이 8년(1631년)에 건립된 '신코몬(神光門)'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경내에는 자연석과 더불어 과거에 기우제를 지냈다고 전해지는 미타라이 연못 등 오래된 전설과 관련된 장소들이 남아 있어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경내의 주요 볼거리는 국가 지정 중요 문화재인 건축군입니다. 먼저 입구의 누문(신코몬)은 가공하지 않은 나무를 사용한 와요(和様) 건축 양식을 잘 보여줍니다. 다음으로 배전 동남쪽에 위치한 고루는 상층에 북을 매달 수 있는 구조를 가진 이중 건물입니다. 또한 본전, 폐전, 배전 등의 사전(社殿) 군은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건축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경내에는 수백 년 된 거대한 삼나무와 편백나무가 울창하게 자라나 있어, 자연환경과 함께 보존된 고풍스러운 건축물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토사 신사에서는 계절과 시간대에 따라 각기 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8월 24일과 25일에 열리는 '시나네 마츠리(志那禰祭)' 기간에는 밤에 요이미야 마츠리가 열리며 횃불의 불빛이 밝혀집니다. 또한 6월 30일 나츠고시사이(여름을 나는 제사) 기간에는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경내와 참도에 봉납된 약 80기의 에마 등불에 촛불이 켜집니다. 이처럼 축제 기간에는 밤의 등불과 전통적인 신사가 어우러진 특별한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신사에서는 전통적인 신사와 제례가 거행됩니다. 8월 24일의 시나네 마츠리에서는 이른 아침의 기비 마츠리로 시작하여 밤에는 요이미야 마츠리가 이어집니다. 25일의 신코사이에는 가마(미코시)와 함께 청동으로 만든 '타이로보코(鯰尾鉾)'를 포함한 12개의 청동 鉾(호코)가 행진하며, 이는 지역 전통을 계승하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또한, 사전 내부 촬영의 경우 참배 중이라 하더라도 복도에서라면 촬영이 가능합니다.
경내 바로 근처에는 시코쿠 88개 사찰 중 제30번 납소인 젠라쿠지(善楽寺)가 있습니다. 참배 시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신사 참배 시 다음 사항에 유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