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이드
다마호(무라야마 저수지)는 도쿄도 히가시야마시와 사이타마현 토코로자와시에 걸쳐 있는 사야마 구릉을 이용하여 조성된 어스 댐 형식의 저수지입니다. 무라야마 저수지와 야마구치 저수지(사야마호) 두 곳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쿄도의 용수 공급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풍요로운 자연이 펼쳐져 있으며, 오쿠타마 산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경치 좋은 명소입니다. 또한, '근대 수도 백선' 및 '토목학회 선정 토목 유산'으로 선정될 만큼 일본 근대 수리 시설로서의 역사적 가치도 높습니다.
이 지역은 다이쇼 시대부터 쇼와 시대에 이르는 근대화 과정에서 도시의 급수 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조성되었습니다. 무라야마 저수지는 서쪽의 무라야마 상부 저수지와 동쪽의 무라야마 하부 저수지로 나뉩니다. 특히 무라야마 하부 저수지에 있는 제1취수탑은 웅장한 디자인의 돔 지붕과 아치형 창문이 특징이며, 도쿄도 지정 '역사적 건축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일본의 인프라 정비 역사를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적 자산입니다.

가장 큰 경관 포인트는 댐 제방 근처에서 바라보는 전망입니다. 이곳에서는 오쿠타마의 연이은 산맥을 조망할 수 있으며,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의 표정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라야마 하부 저수지의 제1취수탑은 독특한 건축 양식 덕분에 저수지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변에는 잘 정비된 산책로가 있어, 걷는 동안 물가의 풍경과 계절 꽃, 그리고 사계절 내내 관찰할 수 있는 야생 조류 등 자연과 가까이 교감할 수 있습니다.
계절에 따른 변화가 매우 뚜렷한 곳입니다. 봄에는 벚꽃이 만개하고,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습니다. 이 시기에는 자연의 색채가 풍부해져 경관을 감상하기에 매우 좋습니다. 또한, 연중 탐조(Bird watching)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특정 계절에는 많은 야생 조류가 모여듭니다. 시간대는 24시간 개방된 구역이 많으나, 낮 시간대의 밝은 환경에서 산책할 때 풍경이 가장 선명하게 보입니다.

다마호 주변에서는 자연환경을 활용한 활동이 가능합니다. 주변에는 '사야마·사카이 녹도'라고 불리는 폭 4m의 산책로가 정비되어 있어 워킹이나 가벼운 산책에 적합합니다. 또한 자연 관찰 활동도 활발하여, 새 관찰이나 식물 관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인근에 도립 사야마 자연공원이 위치해 있어 자연 속에서의 활동이 용이합니다. 다만, 대규모 레크리에이션 시설이라기보다는 자연 환경의 관찰과 산책에 중점을 둔 곳입니다.
다마호 주변에는 자연 및 레저와 관련된 명소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도립 사야마 자연공원은 다마호 동쪽에 위치하여 풍부한 자연을 제공합니다. 또한 세이부 엔젤 파크(세이부엔 유원지)나 세이부 돔과도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어, 다마호의 자연 경관과 함께 지역 관광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정비된 녹지대를 통해 보행자들이 자연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산책 시에는 걷기 편한 신발과 복장을 권장합니다. 주변 도로 일부는 차량 통행 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