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이드
돗토리현 호키초의 후오카 신사에서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타코마이시키 신사'는 일본 3대 기이한 축제 중 하나로 알려진 전통적인 신사 의식입니다. 이 의식은 스쿠타마노 미코토가 구마노 해안에서 조난당했을 때, 거대한 문어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구조되었다는 전설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1986년에는 돗토리현 무형 민속 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지역의 역사와 깊게 연결된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의식의 후반부에는 훈도시 차림의 마을 사람들이 짚으로 만든 커다란 문어를 높이 들어 올리며, 가구라 음악에 맞춰 격렬하게 움직이는 모습과 인물이 회전하는 독특한 동작을 볼 수 있어 매우 역동적입니다.
이 신사의 기원은 스쿠타마노 미코토가 구마노 해안에서의 조난을 거대한 문어의 도움으로 극복했다는 설화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전설을 반영하여 의식의 중심에는 짚으로 만든 거대한 문어가 등장합니다. 또한, 의식 과정에서 짚 문어를 높이 들어 올리는 동작은 '바다가 고요해진 상태'를, 주변 사람들이 서로 밀치며 움직이는 동작은 '거친 파도가 치는 상태'를 각각 상징합니다. 이처럼 자연의 위협과 구원을 상징적인 요소로 도입하여 지역에 뿌리내린 독특한 신앙 형태가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신사는 크게 두 단계로 진행됩니다. 먼저 오후 1시경 신사 본전에서 추기 예제가 시작되며, 신의 영혼을 모시는 의식이 진행됩니다. 이때 폭 60cm의 화려한 오오시메(큰 새끼줄)가 사용되며, 신관이 축문을 낭독하는 가운데 신성한 의식이 이어집니다. 이어 오후 3시경부터 진행되는 '타코마이식(문어 춤 의식)'이 이 축제의 백미입니다. 마이도(가구라 전각)에 모인 훈도시 차림의 마을 사람들이 짚 문어를 든 남성을 12명의 사람들이 밀치며 높이 들어 올리는 모습은 압권입니다. 문어 다리 개수에 맞춰 천장을 향해 8번 찌르는 동작 등 매우 역동적인 전개가 펼쳐집니다.
이 축제는 매년 10월에 개최됩니다. 주요 일정은 오후 1시경 추기 예제로 시작하여, 오후 3시경 메인 행사인 타코마이식이 시작됩니다. 축제의 흐름에 따라 의식이 '정적인 상태'에서 '동적인 상태'로 변화하는 과정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10월 개최 시기에 맞춰 여행 계획을 세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본 행사는 후오카 신사 경내에 있는 마이도에서 진행되는 전통 의식 관람입니다. 훈도시라는 전통 복장을 갖춰 입은 마을 사람들이 가구라 음악에 맞춰 격렬하게 움직이며, 짚으로 만든 문어가 위아래로 요동치는 모습은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합니다.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독특한 의식의 형태를 현지 분위기와 함께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후오카 신사 주변에는 돗토리현의 자연과 문화를 느낄할 수 있는 명소들이 많습니다. 다이센 산의 경관을 반영한 '후오카 제방', 자연 친화적인 환경의 '다이센 마키바 밀크노사토', 그리고 예술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우에다 쇼지 사진 미술관'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의식을 관람하실 때 다음 사항을 유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