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이드
다이호 하치만구의 유사메(Yabusame) 신지는 이바라키현 시모츠마시에 위치한 다이호 하치만구에서 거행되는 전통적인 기사(말을 타며 활을 쏘는 의식) 의식입니다. 이 신지는 말을 타고 달리며 과녁을 향해 화살을 쏘는 전통 기술을 선보이는 것으로, 매우 박진감 넘치는 광경을 연출합니다. 행사가 열리는 6월은 수국 정원의 아름다운 수국과 함께 일본의 전통적인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입니다.
다이호 하치만구는 지역 사회의 깊은 신앙을 바탕으로 하는 신사이며, 그 신사 의식 중 하나로 유사메가 거행됩니다. 이 행사는 단순한 퍼포먼스가 아니라, 신직(Shrine Priest)의 축문 낭독으로부터 시작되는 엄숙한 신성 의례입니다. 오전 10시 즈음 수이신 몬(Zuishinmon) 앞에서 축문 낭독이 시작되며, 이후 행사장인 바바(말 달리는 곳)의 미요시야마로 이동하여 본격적인 신사가 진행됩니다. 이는 일본의 무술과 의례 형식을 전하는 중요한 문화적 측면을 지니고 있습니다.
가장 큰 하이라이트는 오전 10시 30분경부터 시작되는 과녁 맞히기 의식입니다. 말을 길들이며 정확하게 과녁을 꿰뚫는 유사메의 모습은 관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낼 만큼 압도적인 박력을 자랑합니다. 또한, 이날은 유사메뿐만 아니라 텐넨 리신류(Tennen Rishin-ryu) 심무관의 봉납 연무도 함께 펼쳐집니다. 신센구미(Shinsengumi)로 잘 알려진 유파의 무술 연무를 직접 목격할 수 있는 것은 매우 드문 기회입니다. 더불어 수국 정원에서의 노다테(야외 다도) 체험과 꽃 관련 무료 경품 추첨 행사 등 다채로운 일본 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본 행사는 주로 6월 23일 전후에 개최됩니다. 오전 10시에 수이신 몬 앞에서 축문 낭독이 시작되고, 10시 30분부터 본격적인 과녁 맞히기 의식이 시작되는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이 시기는 수국 정원의 수국이 만개하는 시기이기도 하므로, 오전 신사를 관람한 후 수국을 감상하며 야외 다도를 즐기는 계절감 넘치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유사메 관람 외에도 다음과 같은 즐길 거리가 있습니다. 수국 정원에서는 일본의 전통 차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노다테가 제공되며, 꽃 관련 무료 경품 추첨 행사도 열립니다. 또한, 텐넨 리신류의 봉납 연무를 통해 일본 전통 무술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가까이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다이호 하치만구 주변에는 관타토 철도의 '다이호 역(Taiho Station)'이 있어 접근이 용이합니다. 또한, 주변에 호텔 루트 인 시모츠마(Hotel Route Inn Shimotsuma)와 같은 숙박 시설이 있어 축제 일정에 맞춰 숙박하며 여유롭게 축제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수국 정원 주변은 계절마다 변화하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신사 경내에서 진행되는 신성한 의식이므로 적절한 복장과 매너가 요구됩니다. 신사 일정에 따라 이동이 잦으므로 걷기 편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노점상과 축제 분위기가 크게 조성되므로 현금(동전 및 지폐)을 미리 준비하면 편리합니다. 촬영 시에는 신성한 의식의 엄숙함을 해치지 않도록 주변 참배객을 배려해야 합니다. 영어 안내가 제한적일 수 있으므로 사전에 일정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