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이드
시노이선 구선(아미마리 폐선 부지)은 1988년 새로운 노선이 개통되면서 폐선된 구 국철 시노이선 부지를 활용한 워킹 코스입니다. 아즈미노시 북동부에 위치하여 과거 철도의 기억을 간직한 채 자연 속을 걸을 수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길을 따라 심어진 약 3만 그루의 느티나무입니다. 철길 흔적이 남은 비포장 도로를 따라 매연 없는 쾌적하고 조용한 환경에서 하이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은 과거 JR 동일본 시노이선으로 운행되던 노선의 일부였습니다. 1961년 신호장으로 개설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1988년 노선 변경에 따라 폐지되었습니다. 현재는 아즈미노시에서 아미마리역부터 구 제2하사카 터널 구간까지 산책로로 정비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과거 증기 기관차가 달리던 시절을 상상하게 하는 벽돌 구조의 츠루쿠보 터널 등 역사적인 유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이 코스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광활하게 펼쳐진 느티나무 가로수길입니다. 계절마다 변화하는 나무의 풍경을 감상하며 직선으로 뻗은 폐선 부지를 걸을 수 있습니다. 또한, 츠루쿠보 터널은 벽돌을 예술적으로 쌓아 올린 아치 구조가 특징적이며, 과거 철도 역사를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입니다. 코스 중간에는 과거 철도가 달렸음을 보여주는 신호기와 역사적 배경을 가진 '오니구치 다이명신' 관련 장소 등도 존재합니다.
연중 내내 방문이 가능하지만, 가장 추천하는 시기는 10월 하순의 단풍 시즌입니다. 느티나무가 화려하게 물드는 시기에는 매우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록이 푸르른 계절의 풍경도 아름답습니다. 코스의 고도는 약 550m로 산악 지형 특성상 날씨가 급변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기상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요 활동은 자연 속에서의 하이킹과 워킹입니다. 아미마리역에서 출발하여 츠루쿠보 터널을 지나 구 제2하사카 터널까지 둘러보는 코스가 일반적입니다. 코스 도중 마렛 골프장이나 과거 철도의 흔적을 관찰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아미마리역에서 출발하는 루트는 돌아올 때 내리막길이 되도록 구성되어 있어 비교적 걷기 편합니다.
코스 주변에는 아즈미노시의 풍요로운 자연이 펼쳐져 있습니다. 아미마리역 근근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가 한 곳 정도 있습니다. 또한 코스 근처에는 '느티나무 숲 자연원'과 시오사와 강, 국도 403호선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자동차로 이동 시 나가노 자동차도 아즈미노 IC에서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국도 403호를 경유하여 산책로 이용객용 주차장으로 향할 수 있습니다.
하이킹을 위한 적절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코스는 비포장 도로와 돌이 많은 구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걷기 편한 신발과 활동적인 복장을 착용해 주세요. 산의 날씨는 급변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결제 시 주변 시설이나 주차장 이용을 위해 현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아미마리역에서의 도보 이동이나 차량 접근 방법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