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이드
세츠분 가이요시키로시는 도치기현 아시카가시의 세츠분 밤에 개최되는 전통적인 행사입니다. 갑옷과 투구를 착용한 약 200명의 시민들이 반도(Bando) 무사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행진을 펼칩니다. 고동치는 진북(진다이코) 소리와 웅장한 나팔 소리가 어우러져 도시를 누비는 모습은 매우 용맹하며, 아시카가의 봄을 불러오는 상징적인 행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행사는 아시카가의 역사와 관련된 고사에 기원을 두고 있습니다. 과거 아시카가 지역에서 무사들이 세력을 과시했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오늘ly까지 지역 사회에 전승되어 온 소중한 문화적 이벤트입니다. 한때 중단되기도 했으나 1915년(다이쇼 4년)에 부활하였으며, 현재는 아시카가를 대표하는 전통 행사로 확고히 자리 잡았습니다. 계절이 바뀌는 세츠분 시기에 지역의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가장 큰 볼거리는 오리히메 공민관에서 출발하여 반지(Bannaji) 사찰로 이어지는 약 1.3km의 행렬입니다. 참가자들은 갑옷과 투구로 무장한 채 나팔과 북을 울리며 전진합니다. 행렬이 반지 사찰에 도착하면 지역의 번영을 기원하는 의식이 거행되며, 본당에서 진행되는 퇴마 의식(마메마키)과 함께 참가자들의 힘찬 '에이, 에이, 오!'라는 구호가 밤공기를 가르며 울려 퍼집니다.
이 행사는 매년 1월 하순에서 2월 초순 사이, 세츠분 시기에 주로 개최됩니다. 주로 밤 시간대에 진행되며, 18:30에 오리히메 공민관을 출발하여 약 1시간 동안 이어집니다. 야간 야외 행사로 진행되므로, 무사들의 행진을 가까이서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요 관람 내용은 무사들의 용맹한 행진과 반지 사찰에서 열리는 전통 의식입니다. 무사들이 연주하는 악기 소리, 갑옷이 부딪히는 소리, 그리고 힘찬 기합 소리를 통해 일본의 전통적인 무사 문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행렬의 종착점인 반지(Bannaji) 사찰 주변과 출발지인 오리히메 공민관 주변은 아시카가시의 역사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구역입니다. 주변에는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관광 명소와 지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시설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행사가 열리는 시기는 겨울철이며 야간 야외 활동이므로 방한 대책이 매우 중요합니다. 행렬 경로를 따라 관람하게 되므로 이동 동선을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팁(Tips)란을 함께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