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이드
토미이시 신석기 시대 유적은 나가노현 치노시 도요히라에 위치한 조몬 시대 중기의 환상형 마을 유적입니다. 이곳은 국가 특별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인접한 토미이시 조몬 고고관과 함께 조몬 문화의 발전을 보여주는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합니다. 유적 주변은 사적 공원으로 잘 정비되어 있어, 역사적인 경관과 함께 전시물 및 복원된 주거지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본 유적은 조몬 시대 중기의 마을 흔적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조사 결과, 조몬 시대 중기의 수혈 주거지(움집) 흔적이 200곳 이상 확인되었습니다. 명칭의 유래는 유적 남쪽에 있었다고 전해지는 삼각뿔 형태의 거석인 '토미이시(뾰족한 돌)'에서 왔습니다. 이 지역은 식료가 되는 동식물과 물, 그리고 석기의 재료가 되는 흑요석이 풍부했기 때문에 조몬 문화가 번성할 수 있었던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스케 오네 유적과 더불어 일본 조몬 시대의 마을 구조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적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가장 큰 볼거리는 토미이시 조몬 고고관에 소장된 국보급 토우(흙 인형)입니다. 이곳에서는 국보 제1호로 지정된 '조몬의 비너스'와 2014년에 지정된 '가면을 쓴 여신상'을 비롯하여, 토기와 흑요석으로 만든 석기 등 2,000여 점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적 공원 내 요스케 오네 유적지에는 여러 채의 수혈 주거지가 복원되어 있어, 당시 마을의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박물관(토미이시 조몬 고고관)의 운영 시간은 09:00부터 17:00까지입니다. 입관은 16:30까지 가능합니다. 공원 내 산책이나 복원 주거지 견학은 햇빛이 있는 낮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계절에 따라 주변 경관이 변화하지만, 박물관 전시를 중심으로 일정을 계획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토미이시 조몬 고고관에서는 점토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흙피리, 흙방울, 토기 중 하나를 선택하여 점토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사사리구야 내에서는 대나무 잎을 엮어 만든 수혈 주거지 지붕에 새로운 대나무 잎을 꽂아 넣는 '사사부키(대나무 잎 엮기) 체험'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조몬 시대의 생활과 기술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단,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에 접수 및 대상 연령 확인이 필요합니다.
본 유적은 얏가타케 산기슭의 풍요로운 자연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주변에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 중 하나로 꼽히는 스와 대사(카미샤 네구미 등)가 있어, 역사적인 순례 루트의 일부로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나카츠바라 유적(나카츠바라 조몬 공원) 등 다른 조몬 관련 명소들도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박물관 입장료는 성인 500엔, 고등학생 300엔, 초·중학생 200엔입니다. 신용카드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현금을 준비해야 합니다. 박물관 내에는 Wi-Fi 환경이 갖춰져 있습니다.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사전에 전화 등을 통해 확인 및 예약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전시물과 유적 보호를 위해 관람 매너를 지켜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