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이드
란덴(게이후쿠 전기철도)의 종착역인 아라시야마역에 인접한 '키모노 포레스트'는 교토의 전통미와 현대적인 디자인이 융합된 매우 독창적인 공간입니다. 이곳에는 디자이너 모리타 야스미치 씨의 감수를 받은, 전통적인 '유젠' 문양을 입힌 약 600개의 기모노 패턴 아크릴 폴이 숲처럼 늘어서 있습니다. 이 폴들은 LED 조명에 의해 빛을 발하며,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교토 특유의 풍부한 색채를 담은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이 시설은 단순한 역 구내를 넘어, 교토의 전통적인 미의식을 현대적인 예술로 승화시킨 관광객들의 중요한 포토 스팟입니다. 역사는 상업 시설인 '아라시야마역 한나리 홋코리 스퀘어'와 통합되어 있어, 관광 도중에 잠시 들러 여유를 즐기기에 매우 세련된 공간을 제공합니다.
아라시야마역은 1910년 개업 이래 오랫동안 교토 관광을 지탱해 온 역사 깊은 역입니다. 과거 역 건물 2, 3층에는 일본 최초의 여성 전용 호텔인 '아라시야마 레이디스 호텔'이 있었으나 2002년에 그 역할을 마쳤습니다. 이후 2007년 전면 개보수를 거쳐 현재의 상업 시설 형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2013년에는 추가적인 전면 개보수가 진행되어 개찰구 철거, 승강장 연장, 화장실 개수 등이 이루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승강장을 중심으로 '키모노 포레스트'라 불리는, LED 빛이 투과되는 기모노 패턴 폴이 설치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역 자체가 '전통 기모노의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현대적 디자인의 역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역사적 배경을 간직하면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스타일을 도입하는 것이 이곳의 특징입니다.

가장 큰 매력은 단연 600여 개의 기모노 패턴 폴이 늘어선 장관입니다. 각 폴에는 서로 다른 유젠 디자인이 새겨져 있으며, 빛이 투과되는 모습은 마치 기모노 숲속을 헤매는 듯한 신비로운 느낌을 줍니다.
또한, 역의 컨코스 부분에는 약 3,000개의 천연 대나무가 사용되어 자연 소재와 인공적인 LED 조명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합니다. 역에 인접한 '아라시야마역 한나리 홋코리 스퀘어'에서는 교토 특유의 공예품, 시즌 한정 코스메틱, 유니크한 디자인의 티셔츠 등 다양한 쇼핑도 즐길 수 있습니다. 역 옥상에는 파노라마 광장이 있어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도 있습니다.
키모노 포레스트는 계절과 시간대에 따라 각기 다른 표정을 보여줍니다. 특히 야간에 LED 조명이 켜진 모습은 낮과는 다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어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벚꽃 시즌(3월~4월경) 등 주변 경관이 변화하는 시기에 방문하면 교토의 사계절을 느끼며 더욱 풍성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이동하는 틈틈이 '예술을 감상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역 내부를 걷는 것만으로도 교토의 전통적인 색채에 푹 빠질 수 있습니다. 또한, 역에 부설된 숍에서는 교토의 디자인을 담은 티셔츠나 시즌 한정 '모모하다 코스메' 제품, 일본 전통 잡화 등을 구매할 수 있어 여행의 기념품으로도 가치가 높습니다.
아라시야마역은 관광 거점으로 매우 편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한큐 전철 아라시야마역까지 도보 약 12분, JR 사가아라시야마역이나 토롯코 사가역까지는 도보 약 10분 정도로 주요 관광 명소와의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역 주변에는 텐류지, 아라시야마 공원, 도게츠교로 이어지는 메인 스트리트가 있어 관광의 시작점이나 종착점으로 최적입니다.
역 시설 및 상업 시설 이용 시 다음 사항을 유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