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이드
오타니파 히가시혼간지 하코다테 별원은 홋카이도 하코다테시 모토마치에 위치한 진종 오타니파 계열의 사찰입니다. 본당, 정문, 종루의 세 건물이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현재 남아있는 가람은 철근 콘크리트 기술을 사용하여 일본 전통 건축의 세밀한 부분을 표현하고 있으며, 건축사적으로도 매우 독특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특히 건축 면적 1,115.11㎡에 달하는 본당은 정면 폭이 33m에 이르는 대규모 구조를 자랑합니다.
이 사찰의 기원은 1641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본래 마츠마에의 센넨지에서 창건되었으나, 1710년에 현재의 하코다테 지역으로 이전되었습니다. 1858년에는 에도 막부의 명에 따라 혼간지의 거점으로 기능하기도 했습니다. 1907년 하코다테 대화재로 인해 한 차례 소실되었으나, 이후 제실기예원인 제9대 이토 헤이자에몬의 설계에 따라 재건이 진행되었습니다. 설계 도중 이토가 타계함에 따라, 최종적으로는 홋카이도 철근 콘크리트 건축의 권위자인 키다 호조에 의해 완공되었습니다. 1989년에는 하코다테시의 전통적 건축물로 지정되었으며, 2007년에는 본당, 정문, 종루가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건축의 핵심은 철근 콘크리트 기술을 극대화한 본당입니다. 일본 전통 건축의 디자인을 콘크리트로 정밀하게 구현하여, 전통적인 양식과 현대적 소재의 조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문과 종루 역시 다이쇼 시대 초기의 양식을 반영한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건축물들은 역사적인 경관과 더불어 일본 근대 건축사의 기술적 변천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본 시설은 낮 시간대의 밝은 조명 아래에서 철근 콘크리트로 구현된 정교한 조형미가 가장 잘 드러납니다. 계절에 상관없이 역사적인 건축물의 웅장한 자태를 감상하기 좋습니다. 다만, 현재 일시 폐쇄 중인 경우가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최신 공개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곳은 건축물의 구조와 역사적 배경에 집중하여 관람하는 곳입니다. 주변 모토마치 지역과 함께 하코다테의 역사적인 경관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건물의 구조와 일본 전통 건축의 디테일이 어떻게 콘크리트로 재현되었는지 그 조형미에 주목하며 관람해 보시길 권합니다.
하코다테시 모토마치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다양한 역사적 건축물과 교회, 언덕길이 산재해 있습니다. 관광 시 주변의 거리 풍경과 함께 이 건축물의 구조적 특징을 살펴보는 코스가 일반적입니다.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사찰의 배치는 이 지역만의 독특한 특성입니다.
사찰을 방문할 때는 기본적인 예절을 준수해야 합니다. 현재 일시 폐쇄 상태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공식 정보나 현지 상황을 반드시 확인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