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이드
오쿠히다 쿠마 목장은 기후현 다카야마시의 오쿠히다 온천 마을, 신히라유 온천 지역에 위치한 곰 전문 동물원입니다. 반달가슴곰 사육 규모가 큰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원내에는 약 90마리의 곰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숲속의 곰을 만나보지 않겠습니까"라는 문구처럼,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환경 속에서 곰의 생태를 아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시설입니다.
1976년에 개설된 이 시설은 오랜 시간 동안 곰의 사육과 전시를 이어왔습니다. 현재는 반달가슴곰을 중심으로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단순한 전시 시설을 넘어 곰의 생태에 관한 지식을 사회에 환원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코디악 불곰이나 너구리 등도 전시되었으나, 현재는 반달가슴곰의 생태 전시와 교육에 특화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원내에는 곰의 학습 발표회가 열리는 전천후 시설인 '모리노 쿠마 아지움(숲속 곰 아지트)'과 여러 사육장, 그리고 포토 스튜디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장 큰 볼거리는 단연 곰의 '학습 발표회(쇼)'입니다. 곰이 숫자를 맞히거나 농구, 그네 타기, 자전거 타기, 물구나무서기, 세발자전거 타기 등의 동작을 선보이는 모습은 매우 희귀하고 흥미로워 많은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또한, 포토 스튜디오에서는 새끼 곰과 기념 촬영을 할 수 있으며, 카메라가 없더라도 준비된 먹이를 이용해 촬영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원내에서는 곰의 박제 전시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오쿠히다 쿠마 목장은 연중무휴로 운영되지만, 계절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다릅니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새끼 곰과의 교감 및 기념 촬영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시기입니다. 특히 5월경에는 생후 몇 개월 된 새끼 곰들이 공개되는 경우가 많아, 성장 과정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쇼가 진행되는 '모리노 쿠마 아지움'은 전천후 시설이므로 눈이 내리는 겨울철에도 운영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액티비티는 먹이 주기 체험입니다. 쿠키나 말린 과일 등을 사용하여 곰의 생태를 아주 가까이서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포토 스튜디오에서의 새끼 곰 기념 촬영은 이곳에서만 가능한 특별한 경험입니다. 기념품 판매점인 '쿠마노 사토'에서는 곰 기름을 이용한 제품이나 기력 회복에 좋다고 알려진 '쿠마리키(곰의 힘) 드링크' 등 독특한 상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시설은 오쿠히다 온천 마을의 신히라유 온천 구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변에는 온천 숙소와 풍부한 자연환경이 펼쳐져 있어, 관광 일정 중에 들르기에 최적의 위치입니다. 다카야마 시내나 마츠모토 방면에서 오는 경로를 고려하여 여행 계획을 세우기 좋습니다.
원내가 자연 친화적인 환경이므로 걷기 편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계절과 날씨에 따라 방한 용품이나 우천 시 대비 용품을 준비하면 더욱 편리합니다. 곰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시설 내 규칙을 준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