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이드
나카사츠나이 미술촌은 홋카이도 카사이군 나카사츠나이무라에 위치한, 일본의 유명 제과 기업인 로카테이(Rokkatei)가 운영하는 문화 시설입니다. 자연과 예술이 하나로 어우러진 공간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계절의 변화를 담은 식물들이 배치된 정원과 특정 예술가의 세계관을 전달하는 작품관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 기업 메세나 협의회의 'This is MECENAT' 인증을 받은 곳으로, 지역 문화 진흥의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본 시설은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과자 브랜드인 로카테이의 철학을 바탕으로, 문화 예술 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나카사츠나이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하면서도, 예술 작품을 통해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전시된 작품들과 정원의 설계에는 지역의 풍토와 자연과의 조화가 깊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나카사츠나이 미술촌에는 몇 가지 특징적인 구역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마노 마사미(Masami Mano)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마노 마사미 작품관'입니다. 이곳에서는 아동 시 잡지 '사이로(Sairo)'의 표지 그림 등을 통해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엿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나카사츠나이 미술촌 정원'입니다. 이 정원은 서늘한 기후에 적합한 식물들을 테마별로 4개의 가든으로 나누어 식재하였으며, 계절마다 각기 다른 식물의 표정을 보여줍니다. 또한, 조각가들의 작품이 자연 속에 녹아들어 있어 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시설은 4월 하순부터 10월 하순까지 개관합니다. 계절에 따라 방문하기 좋은 시기가 다릅니다. 4~5월 및 8~9월에는 10:00부터 16:00까지 운영됩니다. 6~7월에는 오전 9시부터 개관하여 조금 더 이른 시간부터 여유롭게 머무를 수 있습니다. 10월에는 15:00까지 운영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계절별 식재의 변화와 빛의 각도에 따라 정원의 모습이 매번 새롭게 변화합니다.
정원 산책을 통해 테마별로 구성된 가든과 자연 속에 설치된 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부지 내에는 '레스토랑 포로시리(Restaurant Porosiri)'가 함께 있습니다. 레스토랑은 토·일·월·공휴일에만 영업하며, 11:00부터 15:00까지(라스트 오더 14:30) 식권 제도로 운영됩니다. 식사를 계획하신다면 방문 전 반드시 개관 스케줄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나카사츠나이무라에는 로카테이가 운영하는 또 다른 시설인 '로카의 숲(Rokka no Mori)'이 있습니다. '나카사츠나이 미술촌'과 '로카의 숲'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연간 패스포트'를 구입하면 두 시설을 모두 둘러볼 수 있어 더욱 경제적입니다. 주변은 광활한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나카사츠나이 인터체인지를 통한 접근성도 고려하여 관광 루트를 짜기에 좋습니다.
시설 내부가 정원과 야외 전시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걷기 편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레스토랑 식권 구매나 입장권 구매 시 현금이 필요할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레스토랑 포로시리의 경우 10:45부터 14:30 사이에 식권을 구매하는 형식으로 운영됩니다. 영어 안내는 시설 내 표지판 등을 통해 제한적으로 제공됩니다. 정원 및 작품관 입장을 위해서는 지정된 티켓 구매가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