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이드
모지코역은 기타큐슈시 모지코 레트로 지구의 관문 역할을 하는 역사적인 정취가 가득한 역입니다. 이 역사는 다이쇼 3년 당시의 모습을 기본으로 복원되었으며, 외벽은 돌을 붙인 듯한 모르타르로, 지붕은 천연 석판을 사용하는 등 세부적인 부분까지 당시의 디자인을 재현했습니다. 다이쇼 7년에 설치된 상징적인 대형 시계도 새롭게 단장되어, 규슈 철도의 기점으로서의 역할을 상징합니다. 역 내부에는 과거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세면장과 수조, 그리고 '1·2등 대기실' 및 '귀빈실'의 흔적도 남아 있어, 단순한 교통 거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 곳입니다.
모지코는 메이지 시대부터 국제 무역과 여객 수송의 핵심 항구로서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쇼와 초기까지는 금융기관과 상사가 즐비한 활기찬 거리로 발전했습니다. 모지코역 또한 그 시대의 역사를 말해주는 중요한 문화재입니다. 2017년에는 이 역사를 포함한 주변의 메이지~쇼와 초기의 역사적 건축물들이 간몬 지역의 스토리로서 '일본 유산'으로 인증되었습니다. 역 내부에는 과거 전시 중에 설치되었던 감시창의 흔적 등 역사의 변천사를 느낄 수 있는 유적도 존재합니다.

역사의 가장 큰 볼거리는 건축 양식 그 자체입니다. 다이쇼 시대의 분위기를 재현한 공간은 방문객들을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세계로 안내합니다. 역 내부에는 규슈 철도의 기점을 나타내는 '0마일 표'가 있어 철도 팬들에게 중요한 스폿입니다. 또한, 역 1층에는 카페, 2층에는 과거 식당을 이미지한 레스토랑이 마련되어 있어 역사적인 공간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울러 역 앞 광장에서는 계절마다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며, 프로젝션 매핑, 라이트업, 증기기관차 특별 전시 등도 개최됩니다.
사계절 내내 매력적인 곳이지만, 특히 3월과 여름철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3월에는 '와 페스티벌 인 모지코'나 '역 캔들' 등의 행사가 열려 야간 라이트업과 함께 역사적인 역사를 밝힙니다. 여름철에는 간몬 지역의 활기와 함께 역 주변에서 다양한 행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야간에는 역사의 라이트업이 진행되기도 하여, 낮과는 다른 차분하고 고즈넉한 분위기의 역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모지코역 주변에서는 역사적인 경관을 즐기며 산책하는 것이 주된 활동입니다. 역 내 카페와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는 당시의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입니다. 또한, 역 앞 광장에서 열리는 스테이지 이벤트나 역사적인 증기기관차 전시 등 시즌별 행사에 참여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철도 팬이라면 과거 화물 지선을 활용한 트로코 열차 운행이나 역 내의 역사적 유적(수조, 대기실 흔적 등)을 관람하는 것도 이곳만의 특별한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모지코역은 '모지코 레트로 지구'의 중심에 위치합니다. 역을 나서면 바로 보이는 구 모지 미츠이 클럽(국가 지정 중요 문화재), 구 모지 세관, 구 오사카 상선 등 메이지·다이쇼 시대의 건축물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이 건물들은 모지코가 무역 거점으로 번영했던 시대의 역사를 전하는 중요한 스폿입니다. 또한 역 근처에는 경관을 고려한 디자인의 패밀리마트(레트로 모지코역 앞점)가 있어 여행 중 휴식을 취하기에도 편리합니다.
산책을 즐길 때는 걷기 편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역 내부 및 주변의 역사적 건축물을 둘러볼 때는 경관을 존중하며 조용히 관람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