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이드
미야가세 댐은 가나가와현을 흐르는 사가미강 수계 나카츠가와에 위치한 제방 높이 156m의 중력식 콘크리트 댐입니다. 200로 완성되었으며, 현재는 가나가와현의 중요한 수원지이자 수도권 근교의 자연 공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댐에 의해 형성된 미야가세 호수는 풍요로운 자연환경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도쿄 도심에서 약 50km, 요코하마나 가와사키 시내에서도 약 40km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주말이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나들이 명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댐 건설 계획은 1971년에 발표되었습니다. 당초 '나카츠가와 댐'으로 계획되었으나,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미야가세 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건설 과정에서는 댐 호수로 인한 침수를 피하기 위한 보상 협상이 장기간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의 생활 재건과 공공시설 정비가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완공 당시 총 사업비는 약 3,970억 엔에 달하는 일본의 대규모 댐 사업 중 하나입니다. 2005년에는 '댐 호수 백선'에 선정되기도 하여, 지역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지키면서 수자원을 확보하는 중요한 인프라로서 기능하고 있습니다.

미야가세 댐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관광 방류'입니다. 높이 100m 부근의 2개 게이트에서 초당 30세제곱미터의 물이 세차게 쏟아져 내려오는데, 물줄기가 점점 거세지며 물보라가 튀어 오르는 모습은 압도적인 박력을 선사합니다. 또한, 댐의 상단과 하단을 잇는 '인클라인'이라 불리는 케이블카는 최대 경사 35도의 스릴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인기 있는 어트랙션입니다. 더불어 미야가세 호수에서는 유람선 '미야마루'가 운행되어, 호수 위에서 자연 관찰과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미야가세 댐 주변은 계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자연 공원의 기능을 활용한 피크닉과 레저 활동에 적합합니다. 특히 4월부터 11월 사이에는 매주 수요일, 제2·제4 금요일, 제2 일요일에 진행되는 관광 방류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관광 방류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하루 2회 실시되며 각각 약 4~6분간 진행됩니다. 또한, 12월에는 호숫가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되는 등 계절에 맞춘 특별한 연출도 즐길 수 있습니다.

댐 주변에서는 다양한 탈것을 이용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댐 상단과 하단을 연결하는 인클라인은 약 4분간의 탑승으로 파노라마 뷰를 선사합니다. 또한, 이탈리아제 로드 트레인인 '아이짱호'는 아이카와 공원 파크 센터와 댐 직하부를 잇는 셔틀편으로 운행되어, 창밖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이동할 수 있습니다. 호숫가에서는 유람선을 타고 수면 위에서 자연과 하나 되는 레저를 즐길 수 있습니다.
댐 바로 아래에는 '가나가와 현립 아이카와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피크닉과 레저의 거점으로 활용됩니다. 또한 호숫가에는 '미야가세 미즈노사토'와 비지터 센터가 있어 자연 학습이나 휴식에 용이합니다. 주변에는 캠핑장과 국제 송어 낚시터 등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레저 시설이 곳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댐 주변은 자연이 풍부한 지역이므로 이동 및 산책 시 걷기 편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클라인이나 유람선을 이용할 때는 날씨 변화를 고려하여 필요 시 방한복이나 우의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