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이드
쿠미섬은 오키나와현에 위치한 섬으로, 풍요로운 자연환경과 독특한 산업 구조를 가진 곳입니다. 북부의 산지부터 남서부의 사구 해안, 그리고 동부의 사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형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에메랄드그린에서 터키석 블루로 변화하는 신비로운 바다 색깔과 하얀 모래사장이 특징입니다. 또한 농업과 어업이 발달하여 사탕수수와 열대 과수 재배는 물론, 해양 심층수를 활용한 제품 개발 등 지역 산업도 활발히 발전하고 있습니다.
쿠미섬은 과거 구시카와 마을과 나카자토 마을이 합병하여 탄생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섬 내부에는 일본의 문화재로 지정된 쿠미지마 츠무기(전통 직물), 전통 소주인 아와모리, 도자기 문화 등이 깊게 뿌리 내리고 있습니다. 지질학적으로는 제3기 신생대의 화산암류와 류큐 석회암으로 구성되어 있어 매우 독특한 지질학적 특징을 자랑합니다. 또한 태풍의 길목에 위치하기도 하여, 자연과 공존하며 발전해 온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섬의 남동부에는 1996년 '일본의 아름다운 해변 100선'에 선정된 이프 비치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눈부신 백사장과 아름다운 해변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동쪽의 오우섬에서 나간자키키사키에 이르는 약 8km 구간에는 독특한 경관을 만들어내는 사주(하테노하마)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오우섬에 있는 '다다미석(타타미이시)'은 주상절리라고 불리는 지질 구조를 관찰할 수 있는 곳으로, 2007년 '일본의 지질 100선'에도 선정된 명소입니다.
쿠미섬은 연중 온화한 기후를 보이지만, 계절마다 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여름철(6월~9월)은 해수욕과 해양 레저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리조트에서는 아침 7:00~8:00에 진행되는 모닝 요가와 일몰 1시간 전부터 시작되는 선셋 요가를 제공하여 자연과 하나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밤에는 남국의 맑은 밤하늘 아래 쏟아지는 별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섬 내부에서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힐링 체험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사이프레스 리조트 쿠미지마에서는 모닝 요가와 선셋 요가를 운영합니다. 또한 물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WATSU(와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도 있어, 수중 릴랙세이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섬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해양 레저와 지역 특산물인 사탕수수 및 열대 과일을 활용한 식문화 체험도 즐길 수 있습니다.
쿠미섬은 본섬 외에도 오우섬, 무인도인 도리섬, 오하섬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지역마다 고유한 지형과 자연 경관을 지니고 있습니다. 북부 산지 지역에는 다케다케와 우에조다케가 있으며, 남동부에는 아름다운 해안선이 펼쳐져 있어 구역마다 각기 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관광 시 다음 사항에 유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