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이드
코후쿠역(행복역)은 과거 홋카이도 국철 히로오선에 존재했던 역 부지를 철도 공원으로 조성한 시설입니다. 1970년대 NHK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사랑의 나라에서 행복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일본 전역에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현재는 당시의 역사를 전하는 보존된 역사와 실제 사용되었던 디젤차, 플랫폼 등이 전시되어 있어 일본 철도 문화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1973년 NHK의 기행 프로그램 『신일본 기행』에서 “행복을 향한 여행 ~오비히로~”라는 주제로 소개되면서 이 역의 인지도는 급격히 높아졌습니다. 당시 “아이코쿠역에서 코후쿠역으로”라는 티켓이 ‘행복을 향한 패스포트’로 불리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수천만 장의 티켓이 판매된 기록도 있습니다. 1987년 히로오선과 함께 폐선되었으나, 현재는 오비히로시에 의해 지역의 역사와 관광의 상징으로서 소중히 보존되고 있습니다.

부지 내에는 당시의 모습을 간직한 철도 차량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키하 22형 디젤차 2량과 모터카 1량이 정체 보존되어 있어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또한, 2013년에 구 역사의 외벽 일부를 활용해 재건축된 신역사는 노스탤지어 분위기를 그대로 전해줍니다. 특히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스팟인 ‘해피 벨’을 울리며 행복을 기원해 보는 체험도 놓치지 마세요.
코후쿠역은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특히 5월부터 8월까지의 여름철은 녹음이 풍성하여 야외 전시 차량과 역사의 풍경이 가장 선명하게 보이는 시기입니다. 또한 4월 말부터 11월 말까지는 모의 결혼식이 열리는 ‘코후쿠역 해피 세리머니’가 개최되어 축제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낮 시간대는 사진 촬영에 가장 적합하며, 차량과 역사의 세부적인 모습까지 아름답게 기록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일본의 철도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행복을 부르는 ‘해피 벨’을 울리는 활동이 있습니다. 또한 시즌에 따라 모의 결혼식 세리머니가 진행되기도 하여, 결혼식이나 기념 촬영 장소로도 널리 활용됩니다. 철도 팬들에게는 보존된 디젤차와 모터카를 눈앞에서 직접 보는 것이 매우 귀중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코후쿠역 주변에는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명소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도보 약 15분 거리에는 ‘코후쿠 신사’가 있어 함께 참배하기 좋습니다. 또한 차로 약 15분 거리에는 ‘아이코쿠역’이 있으며, 코후쿠역과 함께 유행을 이끌었던 역사적인 장소로서 세트로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습니다. 이는 도카치 지방의 철도 역사를 깊이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관광 루트입니다.
부지 내는 야외 공원으로, 비포장 구역이나 선로, 차량 주변을 걷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걷기 편한 신발 착용을 권장합니다. 매점을 이용할 경우 여름철에는 현금(일본 엔화) 결제가 기본입니다. 영어 안내는 표지판 등 일부에 한정되어 있으므로 사전에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촬영은 가능하지만 다른 방문객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역사적 보존물인 만큼 출입 금지 구역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