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이드
키리시마 아트 노 모리는 가고시마현 북부 쿠리노다케 중턱, 해발 700m의 고원에 위치한 현대 야외 미술관입니다. 2000년 10월에 개관하였으며, 키리시마의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배치된 국내외 작가들의 오리지널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넓은 부지 내에는 잔디 광장, 숲 구역, 그리고 실내 전시 시설인 아트 홀이 마련되어 있어 자연 속에서 현대 미술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본 시설은 가고시마현의 예술 교류 거점으로 설립되었습니다.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작가들이 이 땅의 자연, 역사, 문화적 특징을 이해하고 그 풍토에 기반하여 구상한 오리지널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단순한 전시 시설을 넘어 예술을 통한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현대 미술의 확장성과 즐거움을 전달하는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원내에는 국내외 작가들의 20점 이상의 상설 야외 작품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작품은 자연의 지형 및 식생과 일체화되도록 설치되어 계절마다 각기 다른 표정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드넓은 잔디 광장에 설치된 작품이나 천연 숲속에 자리 잡은 조각 등 설치 장소에 따라 다채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합니다. 또한, 실내 전시 시설인 '아트 홀'에서는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컬렉션전과 정기적인 기획전이 열려 현대 미술의 다양성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습니다.
키리시마 아트 노 모리는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봄부터 여름 사이에는 푸른 하늘 아래 드넓은 잔디 광장을 산책하며 밝은 색채의 작품을 감상하기에 최적입니다. 특히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토, 일, 공휴일에 한해 저녁 19:00까지 개관하므로, 해 질 녘의 빛 속에서 변화하는 예술의 표정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단, 입장은 폐관 30분 전까지 가능하므로 여유 있게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원내에서는 작품을 가까이서 보거나 직접 만져보는 체험이 가능합니다. 야외 작품 중 상당수는 직접 만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시각뿐만 아니라 촉각을 통한 입체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아트 홀에서는 어린이 대상 이벤트, 창작 체험 활동, 강연회 등이 개최되기도 하여 모든 세대가 예술과 친숙해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자연 속 산책을 통해 진정한 휴식을 취해보세요.
본 시설은 가고시마 공항에서 차로 약 35분 거리에 위치하여 드라이브 코스로도 적합합니다. 주변에는 키리시마 연산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펼쳐져 있으며, 역사적인 키리시마 신궁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JR 히사쓰선의 쿠리노역에서 커뮤니티 버스를 이용하는 경로가 있습니다.

부지가 매우 넓고 야외 산책이 중심이 되므로 걷기 편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계절에 맞는 옷차림도 준비해 주세요. 결제는 캐시리스(카드 등) 결제가 가능합니다. 시설 이용 시 작품을 존중하고 관람 매너를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전시 내용 및 이벤트 상세 사항은 시기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