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이드
카이요다이는 홋카이도 시베츠군 나카시베츠초 카이요에 위치한 해발 271m 언덕 위의 전망대입니다. 주변에 높은 건물이나 장애물이 없어 시야가 탁 트여 있으며, 지평선이 둥글게 보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곳에서는 360도 파노라마 뷰를 통해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경이로운 광경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1961년 나카시베츠 중계소가 설치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지역을 대표하는 전망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1929년부터 목초지로 이용되어 온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명의 유래를 살펴보면, 1962년 현재의 명칭인 '카이요(開陽)'가 붙여졌습니다. 이는 마을에 학교가 세워질 당시, 주민들이 '태양을 향해 발전하고, 태양처럼 밝고 융성하게 뻗어 나가라'는 염원을 담아 지은 이름입니다. 또한, 1982년 발표된 사사키 요조의 소설 '돌아보면 지평선'에 등장하면서, 1980년대 이후부터 홋카이도를 여행하는 라이더들 사이에서 성지와 같은 곳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가장 큰 매력은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360도 파노라마 풍경입니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노푸 반도와 국후 섬의 모습까지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전망대 건물은 2층 구조로 되어 있어, 높은 시점에서 광활한 자연을 입체적으로 관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는 홋카이도 유산 중 하나인 네슌 대지의 격자형 방풍림이 펼쳐져 있어, 홋카이도 특유의 기하학적이고 이색적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카이요다이는 계절에 따라 각기 다른 표정을 보여줍니다. 특히 9월에서 10월 사이는 경관의 변화를 느끼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낮 시간대에는 밝은 빛 덕분에 먼 곳의 섬들과 둥근 지평선을 더욱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어 방문하기 좋습니다. 다만, 바람이 강하거나 날씨가 불안정한 시기에는 시야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맑은 날을 골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망대 1층에는 과거 '하이지의 집'이라는 시설이 있었으나, 현재는 '리스의 숲(リスの森)'이라는 젤라토 샵이 운영 중입니다. 이곳에서 현지의 맛을 담은 맛있는 젤라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드라이브나 투어링의 목적지로 이곳을 찾아 광활한 풍경을 배경으로 휴식을 취하곤 합니다. 드넓은 지평선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여유롭게 풍경을 감상하는 시간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 됩니다.
나카시베츠 공항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주변에는 홋카이도의 광활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가 이어져 있어, 네슌 대지의 풍경을 즐기며 이동하기에 최적입니다. 인근에는 노푸 반도와 같은 풍부한 자연 경관을 가진 명소들도 곳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카이요다이는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어 계절이나 날씨에 따라 바람이 매우 강하고 기온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가을철이나 겨울에 가까운 시기에는 방풍 및 방한 대책이 가능한 옷차림을 권장합니다. 결제 시 시설 내 숍 등에서 현금 또는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망대 자체는 개방형 구조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사진 촬영 시에는 공공장소로서의 매너를 지키고 주변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