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이드
익스피아리는 치바현 우라야스시 도쿄 디즈니 리조트 내에 위치한 대규모 복합 상업 시설입니다. 단순한 쇼핑몰을 넘어 '이야기와 엔터테인먼트가 가득한 거리'라는 테마 아래, 하나의 완성된 도시와 같은 공간을 제공합니다. 시설 내에는 약 140개의 숍과 레스토랑, 그리고 시네마 컴플렉스가 모여 있어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습니다.
명칭인 '익스피아리(Ikspiari)'는 경험을 뜻하는 'Experience'와 페르시아 신화에 등장하는 선한 요정 'Peri'를 결합한 조어로, 방문객들이 일상을 벗어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소임을 상징합니다.
2000년 7월 7일 개업한 익스피아리는 도쿄 디즈니 리조트 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탄생했습니다. 개발 당시 동양과 서양의 융합을 디자인 테마로 채택하였으며, 특히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멜(Carmel)의 좁은 골목에 개성 넘치는 상점들이 늘어선 거리 풍경을 모티브로 하여 걷는 것 자체만으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운영은 도쿄 디즈니랜드 등을 운영하는 오리엔탈 랜드 그룹 계열사에서 담당하며, 디즈니 브랜드와는 별개로 익스피아리만의 독자적인 브랜드 가치를 구축해 왔습니다. 오랜 기간 리조트 지역의 관문으로서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문화적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익스피아리의 가장 큰 특징은 9개의 서로 다른 테마를 가진 구역(Zone)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건물 내부는 '8자' 형태의 회랑 구조로 되어 있어, 구역마다 각기 다른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뮤지엄 레인(Museum Lane)'은 남유럽의 오래된 항구 마을을 모티브로 한 골목이 있으며, '더 코트야드(The Courtyard)'에서는 벽돌로 지어진 고풍스러운 시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높은 천장과 조명 효과를 통해 밤의 할리우드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 '시어터 프런트(Theater Front)'는 영화관 입구로서 매우 인상적인 공간입니다. 이러한 다양한 구역을 둘러보며 마치 이국적인 도시를 산책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해 보세요.
익스피아리는 아침부터 밤까지 다양한 시간대에 이용 가능합니다. 낮 시간대에는 밝은 햇살 아래 가든 사이트 등 개방적인 구역을 산책하기 좋습니다. 해 질 녘부터 밤이 되면 조명이 아름답게 켜지는 시어터 프런트와 조명이 밝혀진 골목길이 환상적인 경관을 만들어냅니다. 파크 관광 전후에는 차분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하거나 시네마 컴플렉스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쇼핑뿐만 아니라 식도락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험이 풍부합니다. 세계 각국의 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이 모인 '셰프스 로우(Chef's Row)'에서의 식사와 시즌 한정 숍에서의 쇼핑은 대표적인 즐거움입니다. 또한, 거리의 예술가들이 선보이는 퍼포먼스를 구경하는 등 걷는 것 자체가 하나의 엔터테인먼트가 됩니다.
익스피아리는 도쿄 디즈니 리조트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도보나 모노레일을 이용하여 도쿄 디즈니랜드 및 도쿄 디즈니씨로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디즈니 앰배서더 호텔 등 인근 숙박 시설이 많아 리조트 체류를 위한 거점으로 매우 편리합니다.
시설 규모가 넓으므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내부 시설은 배리어 프리(Barrier-free) 설계가 잘 되어 있어 유모차나 휠체어 이동이 용이합니다. 결제는 현금 외에도 주요 신용카드(Visa, MasterCard 등) 및 교통 IC 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어 안내판과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나, 상세한 주문은 직원에게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영화 관람 등 일부 시설은 사전 예약이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