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이드
후쿠시마현 후쿠시마군 오쿠마정에 위치한 '홋토 오쿠마'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및 원전 사고의 영향을 받은 지역의 부흥 거점으로 탄생한 숙박형 온욕 시설입니다. 시설 명칭에는 방문객들이 마치 집처럼 편안하게 '홋토(안심하고 느긋하게)' 쉴 수 있는 곳이 되기를 바라는 염원이 담겨 있습니다. 이곳은 단순한 목욕 시설을 넘어, 지역의 활기를 되찾기 위한 중요한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동일본 대지진 이후의 부흥 과정에서 오쿠마정 주민들과 복구 지원에 힘쓰는 이들이 휴식할 수 있는 장소로 건설되었습니다. 재난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마음의 안식처'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시설 내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현지 생산 주조미로 만든 술 '키보(帰忘郷)' 등이 판매되기도 하여, 지역 문화와 산업의 재생을 지원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본격적인 사우나 설비입니다. 90도의 고온 사우나, 20도의 냉탕, 그리고 사우나 스톤에 물을 뿌려 증기를 발생시키는 '로류(Löyly)' 체험이 가능하여 사우나 애호가(사우너)들 사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숙박 시설로서 트윈룸, 배리어 프리 룸 등 용도에 맞는 다양한 객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대욕장은 숙박객과 당일 이용객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개방적인 공간입니다.
시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낮 시간 관광 중 휴식이나 밤 시간의 릴랙스 타임 등 언제든 이용하기 좋습니다. 계절별로도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데, 예를 들어 2월에는 '무 배 목욕(大根風呂)'과 같은 계절 한정 기획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색다른 입욕 경험을 제공합니다.
당일 입욕을 통한 리프레시부터 숙박을 통한 장기 체류까지 가능합니다. 고온 사우나에서의 로류 체험과 입욕 후 라운지에서의 휴식은 이곳만의 특별한 즐거움입니다. 또한 프런트 근처에는 무료 안마 의자가 설치되어 있어 신체의 피로를 풀기에 좋습니다. 단, 본 시설은 천연 온천이 아닌 가열한 온수를 사용하는 온욕 시설이라는 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시설은 '오쿠마정 교류 ZONE' 내에 위치하며, 인근에 '오쿠마 마트(おおくまーと)'라는 상업 시설이 있습니다. 시설 내에 식사 제공 기능이 없으므로, 숙박이나 입욕 시 식사와 음료는 이곳에서 미리 조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한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모이는 교류 시설인 'linkる 오쿠마'도 근처에 있어 지역의 활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시설 이용 시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칫솔, 스킨케어 세트 등 어메니티는 완비되어 있으나 개인 물품이 필요한 경우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결제는 현금, 신용카드, 교통 IC 카드가 가능합니다. 숙박 예약은 전화, 팩스 또는 프런트 방문을 통해 이루어지며 온라인 예약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또한 연박 제한(일반 이용자 기준 7박까지)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장기 체류 계획 시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