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이드
호리에 해수욕장은 에히메현 마츠야마시 호리에 지구에 위치한 자연이 풍부한 해안입니다. 일본 환경성 수질 조사에서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할 만큼 매우 깨끗한 수질과 투명도를 자랑합니다. 잘 정비된 백사장이 이어져 여름철에는 많은 해수욕객들로 북적입니다. 세토 내해의 잔잔한 파도와 주변 산들이 어우러진 경관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 지역은 예로부터 해로의 요충지로서 바다와 함께해 온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지명의 유래에는 여러 설이 있으나, 무로마치 시대 말기에 코노 미치타카 공이 자신의 영지로 삼았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또한, 1975년에 발견된 '숨은 그리스도인의 묘'와 같은 역사적 유적은 과거 이 땅에서 신앙을 지켜온 사람들의 역사를 전해줍니다. 현재는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통해 해안 환경이 잘 유지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가장 큰 매력은 에메랄드그린에서 짙은 블루로 변화하는 아름다운 바다의 그라데이션입니다. 수질이 매우 좋아 투명한 바다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인접한 와키 해안과 합쳐 총 820m에 달하는 백사장이 이어져 있어 해안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해 질 녘에는 하늘이 핑크빛과 푸른빛으로 물들며, 산의 실루엣과 함께 고요하고 평온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해수욕장으로 개장하는 기간은 통상 매년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입니다. 이 시기에는 맑은 하늘 아래 밝은 푸른 빛의 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낮 시간대의 해수욕도 좋지만, 해 질 녘(매직 아워)에는 하늘의 색이 변화하는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즌에 따라 지역 이벤트나 주변 시설의 전시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 시즌에는 정비된 백사장에서의 해수욕과 해변에서의 휴식이 중심이 됩니다. 주변에는 '마츠야마 호리에 우미테라스'가 있어 지역 이벤트나 프리마켓 등이 열리기도 합니다. 또한 근처의 '호리에 신이케 친수 공원'에서는 물가 경관을 보며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해변에서의 바비큐나 불꽃놀이도 정해진 규칙을 준-수한다면 가능합니다.
주변에는 역사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명소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예를 들어 봄에는 '고야가와' 강변을 따라 펼쳐진 벚꽃 길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온천 문화가 뿌리 깊은 지역인 만큼 '곤겐 온천' 등 온천 시설도 가까워 바다와 온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역사적 유적인 '숨은 그리스도인의 묘' 역시 이 지역의 중요한 스폿입니다.
해수욕을 즐길 때는 여벌 옷, 수건, 햇빛을 피하기 위한 모자와 자외선 차단제를 준비하세요. 발 씻는 곳과 공중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으나, 쓰레기는 반드시 직접 되가져가는 것이 규칙입니다. 바비큐나 불꽃놀이를 할 때는 뒷정리를 철저히 하여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어린이를 동반할 경우 반드시 보호자가 함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