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이드
히사마츠 공원(久松公園)은 돗토리현 돗토리시 히가시마치(東町)에 위치한 역사적인 도시 공원으로, 돗토리 성터(鳥取城跡)를 정비하여 조성되었습니다. 과거 센고쿠 시대에 축성되어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병량 공격(병량 작전)의 무대가 되었던 돗토리 성의 터를 품고 있습니다. 현재 건물 대부분은 철거되었으나, 견고한 석벽과 천수대 등 역사적인 유적이 남아 있으며, 에도 시대의 모습을 복원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진행 중입니다. 공원 내 넓은 잔디밭과 함께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이곳의 역사는 센고키 시대의 돗토리 성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병량 공격이 있었던 역사적 무대로서 성곽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에도 시대를 거쳐 현재는 역사적 유적을 보존하고 활용하는 공간으로 정비되었습니다. 또한 1947년 쇼와 천황의 순행이 있었던 곳으로도 기록되어 있어 역사적 배경이 깊은 지역입니다. 최근에는 에도 시대의 모습을 되찾기 위한 복원 계획이 진행되어, 메인 입구인 다리와 대문(大手門) 등이 이미 복원되었습니다.

공원 내부에는 역사와 근대 건축이 융합된 다양한 스폿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구 돗토리 번주 이케다 나카히로 후작의 별장이자 다이쇼 시대 황태자의 숙소로 사용되었던 백색 서양식 건물 '진풍각(仁風閣)'이 있습니다. 또한 돗토리 성터의 석벽, 천수대, 복원된 대문과 다리 등 성곽 유적도 중요한 볼거리입니다. 공원 내에서 니노마루(二ノ丸)까지는 도보 약 10분, 야마노모리노마루(山上ノ丸)까지는 도보 약 4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 고지대에서 시내를 조망하기 좋습니다. 주변에는 돗토리 현립 박물관 등 근대 유산이 밀집해 있습니다.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봄(3월~4월)에는 벚꽃이 만개하여 '일본 벚꽃 명소 100선'에 선정될 만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합니다. 가을(10월~11월)에는 히사마츠 산을 배경으로 한 단풍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또한 매년 가을에는 '돗토리 32만 석 성 축제(鳥取三十二万石お城まつり)'가 개최되어 역사적인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공원 내에서 역사적인 유적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습니다. 석벽과 천수대 등을 걸으며 과거 성곽의 구조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복원 중인 대문과 다리 주변에서는 에도 시대의 건축 양식을 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진풍각과 같은 근대 건축물과 자연이 어우러진 워킹 코스도 매력적입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VR 콘텐츠를 통해 돗토리 성터와 진풍각의 역사적 배경을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공원 주변은 역사적, 문화적 시설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도보 10분 거리 내에 백색 서양식 건물인 '진풍각', 돗토리 현립 박물관, 와라베칸(わらべ館), 코젠지(興禅寺), 신교지 공원(真教寺公園) 등이 위치합니다. 이러한 시설들을 함께 둘러보며 돗토리의 역사를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공원이 넓고 석벽 주변이나 고지대로 이동하는 구간이 있으므로, 걷기 편한 신발(운동화 등)을 착용하는 것을 강력히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