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이드
하코네 센고쿠하라에 위치한 유리노모리 미술관은 일본 최초로 베네치아 글라스(Venetian Glass)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미술관입니다. 관내에는 15세기부터 19세기에 걸쳐 제작된 역사적인 베네치아 글라스 컬렉션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현대 유리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현대 유리 미술관이 병설되어 있어, 시대를 초월한 유리의 기술과 예술성을 접할 수 있습니다.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은 방문객들에게 정적이고 평온한 빛의 예술을 선사합니다.
본 미술관은 역사적인 베네치아 글라스 문화를 계승하고 그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베네치아 글라스는 그 섬세한 조형미와 풍부한 색채 덕분에 오래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귀하게 여겨져 온 예술품입니다. 본 시설은 이러한 전통적인 기법을 사용한 작품부터 현대의 창의적인 표현에 이르기까지, '유리'라는 소재가 가진 다양한 표현력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다이코쿠 전기 그룹의 관리하에 하코네의 자연환경과 함께 그 문화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술관의 주요 전시 구역은 역사적 컬렉션과 현대적 컬렉션으로 나뉩니다. 먼저 15~19세기의 베네치아 글라스를 중심으로 한 전시에서는 장인의 고도의 기술이 응축된 섬세한 작품군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현대 유리 미술관에서는 현대 아티스트들이 유리라는 소재를 통해 표현하는 새로운 예술 세계가 펼쳐집니다. 또한, 정원에는 크리스탈 글라스 조각과 현대 유리 작품들이 배치되어 있어 주변 경관과 하나가 된 전시를 선보입니다. 이는 햇빛과 계절의 빛에 따라 표정이 변하기 때문에, 시간대에 따라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미술관은 계절마다 각기 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정원에는 사계절의 식물이 심어져 있어, 계절 꽃과 유리 작품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특히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는 시간대에는 유리와 크리스탈 조각이 빛을 반사하여 더욱 선명하고 눈부신 광채를 발합니다. 밝은 오픈 테라스를 갖춘 카페 레스토랑에서는 따스한 햇살을 느끼며 정원 경치를 감상하며 식사나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미술관 내에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유리를 직접 다루는 체험도 제공합니다. 체험 공방에서는 샌드 블래스트(모래를 이용한 장식)나 퓨징(유리를 녹여 붙이는 기법) 등의 워크숍이 진행됩니다. 또한, 중앙 중정 주변의 뮤지엄 숍에는 베네치아 글라스를 비롯한 전 세계의 유리 제품 10만 점 이상이 구비되어 있어, 유리 예술의 아름다움을 더욱 가까이서 느낄 수 있습니다.
미술관은 하코네 센고쿠하라의 풍요로운 녹음으로 둘러싸인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와쿠다니를 조망할 수 있는 경관이 특징인 정원을 갖추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하코네 관광의 거점이 되는 시설이 많아, 자연과 예술이 융합된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식물의 풍경과 함께 하코네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미술관 방문 시 다음 사항을 주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