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이드
투베 얀손 아케보노 어린이 숲 공원은 사이타마현 한노시에 위치한 도시 공원입니다. 이 공원의 가장 큰 특징은 핀란드의 작가 투베 얀손이 창조한 '무민(Moomin)'의 세계관을 테마로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공원 내에는 무민의 세계를 재현한 시설과 전시가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을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으로 안내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풍요로운 자연환경 속에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힐링 명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공원의 역사는 한노시 직원이 투베 얀손에게 보낸 한 통의 편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러한 특별한 인연을 바탕으로 건설성(당시)의 '헤이세이 기념 어린이 숲 공원 사업'의 지정을 받아 카지 구릉 북측에 조성되었습니다. 1997년 7월 1일 '아케보노 어린이 숲 공원'이라는 이름으로 개원하였으며, 명칭의 '아케보노(새벽)'는 이 지역 주변에서 아케보노코조(새벽 코끼리) 화석이 발견된 것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후 2017년 6월 1일, 투베 얀손의 조카이자 무민 캐릭터즈 사회의 회장인 소피아 얀손의 승인을 받아 현재의 명칭인 '투베 얀손 아케보노 어린이 숲 공원'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공원 내부에는 무민의 세계를 상징하는 '무민 하우스'라는 건물이 있습니다. 또한 투베 얀손의 자료와 무민 관련 서적을 소장한 시설이 있어, 문화적인 측면에서도 무민의 세계를 깊이 있게 접할 수 있습니다. 공원 곳곳에는 북쪽을 중심으로 식재된 아케보노 스기(메타세쿼이아) 등 다양한 나무들이 줄지어 있어, 자연의 풍경과 캐릭터의 세계관이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낮 시간대에 방문하면 풍요로운 자연경관과 무민 관련 시설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풍경이 매력적이며, 특히 식물이 푸르게 우거지는 시기나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시기에 산책하기 좋습니다. 운영 시간은 9시부터 17시까지이며, 일반적으로 오전 이른 시간이나 오후의 평온한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공원은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목적으로 설계된 공간입니다. 아이들이 자연을 접하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의 산책이나 피크닉에 매우 적합합니다. 무민의 세계관에 몰입하며 조용한 환경 속에서 독서를 하거나,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정서적인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공원은 아스 운동 공원과 인접해 있습니다. 이 지역은 자연 친화적인 환경이 잘 유지되고 있으며, 넓은 범위에 걸쳐 녹지가 펼쳐져 있어 도심 속 휴식처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공원 내부를 넓게 둘러보아야 하므로 활동하기 편한 복장과 걷기 좋은 신발을 착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자연 속에서의 활동인 만큼 계절에 맞는 적절한 옷차림을 준비해 주세요. 또한 공원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공공 에티켓을 준수하고,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가는 등 성숙한 관람 문화를 부탁드립니다.